엇갈이파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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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갈이 씨 뿌리기(8/20), 참깨수확(8/26) 등
지난주초에... 호박이 있는 밭의 일부를 정리해서 무와 엇갈이(얼갈이)배추의 씨를 뿌렸다. 엇갈이는 줄파종, 무는 구멍당 몇개씩;;; 그리고나서 며칠 후... 주말에 드뎌 비님이 오셨다... ^^ 며칠전부터 하루에 두서너번씩, 시간으론 한번에 2~3분씩 소나기가 쏟아지긴 했지만, 그정도로 두달간의 가뭄을 해갈하기엔 택도 없는일이었는데... 주말엔 좀 내렸다... 한꺼번에 늠 많이 와서, 잠깐 침수가 되긴했지만;;; ㅡ.ㅡ (화장실 창문을 통해 찍은, 오랫만에 비가 비처럼 오던 날의 텃밭) 비가 그친 후... 왼쪽에 엇갈이를 심었고, 오른쪽에 무를 심었는데, 성질급한 무가 먼저 싹이 나왔다~ 보통 씨를 뿌리거나 모종을 심는건 내 몫인데, 이날은 내가 팔목이 아파서 용언니가 대신 파종을 했다. 근데... 한..
2013.08.26 -
9/18 - 태풍후의 텃밭상황, 무/엇갈이 다시 파종 등
**************************************************** 내일부터 다음주 월요일까지 팔라우로 물질여행을 갑니다. 따라서 그 기간동안(9/19~24)은 일기도 쉽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 **************************************************** 이번에 지나간 태풍 산바는... 비와 바람을 모두 몰고 왔었다. 비가 계속 와서 물이 안 빠졌던 탓에, 배추와 무 엇갈이 등이 거의 하루종일 물에 잠겨있었다. 점심때부터 비가 그쳐서 물이 빠지긴했지만... 그래도 무나 엇갈이는 거의 다 녹거나 꺽여서 죽어버렸다. 이게 무... 한두개정도만 간당간당하게 살아있었고, 엇갈이는 거의 전멸;;; ㅡ.ㅡ 배추...는 꺽인건 할수없이 버렸고, 묻힌..
2012.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