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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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만의 텃밭현황 보고, 그리고 두릅나무
한달간의 육지나들이 이후의 텃밭 모습이다. 다행스럽게도, 물을 따로 주지 않아도 될만큼 자주 비가 와줘서, 작물들이 잘 자라고 있었다. ^^ 브로콜리는 점점 더 커져서 이제 한두개는 따 먹어도 될 크기가 되었다. (물론 아직 덜 자란 아이들도 있다~ㅋ) 뒤쪽에 보이는 대파도 잘 자라고 있다~ㅎ 월동배추는... 꽃이 피려한다... 수확시기가 많이 지난듯;; ㅠ.ㅠ 마늘대는 많이 굵어지고 튼실해 졌다. 올해는 우리 마늘도 맛 볼 수 있을라나? ㅎㅎㅎ 쪽파는 중간에 조금씩 뽑아다 먹어서 군데군데 비는 곳도 있지만, 아직은 남은 녀석들이 더 많다~ㅋ 양파도 (줄기가) 굵어지고 있다. 다른 양파밭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지만... 천천히 크면, 천천히 먹음 되니까~ ^^;;;; 꽃밭에 뿌려놓은 유채는... 많이 자..
2013.03.05 -
EM 우유배양액 뿌리기(12/1), 호박 수확(12/3), 그리고 텃밭 상황 보고
12월의 첫날, 올해의 마지막달이 시작된 기념(?)으로, 밭 전체에 EM 우유배양액을 골고루 뿌려줬고~ㅋ 호박은 줄기들이 거의 다 말라서... (오후부터 비가와서 다다음날) 수확을 하고, 목화도 거의 다 씨를 받았기에, 목화 밭도 마무리를 했다. ^^ 내친김에 텃밭 상황 보고도 해 본다. 대파~ 조금씩 굵어지고 있다~ 이건 대파하고 같은 밭에 심은 브로콜리~ 튼실하게 잘 자라는 중이다~ 요즘들어 굵어지고 있는게 보이는 콜라비는 열심히 잎을 만들어 내고 있다. 무도 많이 자랐는데, 용언니가 좀 두고 보자고 해서 놔두는 중~ ^^ 호박;;; 열매가 두개 남아서 놔뒀었는데, 줄기의 대부분이 마른 상태라, 수확하고 정리하기로 했다~ (월동)배추는 벌레들의 공격에도 꿋꿋하게 잘 자라는 중~ (기특~기특~~ㅋ) 열..
2012.12.03 -
엇갈이/배추/쪽파 수확(11/18), 개똥쑥 채종, 텃밭 정리 등
오랫만에 몇가지를 수확하면서 텃밭을 정리했다. 엇갈이와, 옆 남은자리에 조금 심어뒀던 쪽파, 그리고 근처에 있던 (가을)배추도 같이 수확을 한거~ 그러다보니 가운데 텃밭 모두가 빈 상황이 되어서, 내년에 고구마를 좀 더 넓혀 볼 생각으로 텃밭들을 합쳤다. 요게 합치기 전~ 요건 합친 후~ 다행히 전날 비가 흠뻑 내려준 상태라 땅 파기를 시도한거지, 비 안 왔으면 (땅이 다져져서 늠 딱딱한지라) 엄두도 못 낼뻔... ㅋㅋㅋ 왼쪽 3개를 한 밭으로, 오른쪽 2개를 한 밭으로 만들었더니, 제법 넓어 보인다. 용언니가 삽으로 땅을 뒤집는 동안, 난 개똥쑥 씨를 모았다. 씨를 모으느라 나뭇가지를 잡고 쭉쭉 훑었더니, 향이 은은~한게 좋더란... ^^ 문제는 이게 씨를 다 거른게 아니란거... 나뭇가지나 씨주머니를..
2012.11.19 -
오늘(11/6)의 텃밭 상황보고 + 마리모습
오랫만에 오늘의 텃밭 상황 보고~ ^^ 첨부터 튼실했던 자색양파는 자리도 빨리 잡았다~ 첨부터 시들했던 양파(만생)는... 이제야 살짝, 정신을 차릴까 말까하는 수준... ㅡ.ㅡ 쪽파는 더 길어지지는 않고 두툼해 지는 듯~ (가을)배추도 속잎이 열심히 나오고는 있지만, 성장속도가 많이 더디다... 아무래도 김장은 걍 절인배추 사다가 담고, 이 배추로는 된장국이나 끓여 먹어얄듯~ㅋㅋㅋ (월동)배추도 비슷한 상황, 그래도 가을배추보단 쬐금은 나은듯도;;; ㅎㅎㅎ 엇갈이...는 잘 자랐다. 벌레도 많이 안 먹고~ 이제 슬~ 따다가 먹어야겠다~ ^^ (벌써 오늘 아침엔 젤 작은넘 한 뿌리 캐다가 된장국 끓여서 먹어봤다~ㅋ) 열무도 날이 좀 추워져서 그런지, 아님 바람때문인지 지난번처럼 확확~자라지는 않지만, 꾸..
2012.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