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박(6)
-
토마토/오이/가지/고추/참외/단호박/애호박 모종심고 개구리참외 씨뿌리기 (4/16)
오늘은 대정오일장날, 오랫만에 오일장에 가니, 여러가지 모종을 판다. 작년엔 5월초쯤 심었는데, 좀 빠른감이 없지는 않지만, 날씨도 많이 풀렸고, 떡 본김에 제사지낸다고;;; 모종 본 김에 심기로~ (응?? ㅋㅋㅋ) 왼쪽부터 백오이(2개 천원), 가시오이(2개 천원), 참외(5개 2천원), 단호박(2개 천원) 키 큰 녀석이 고추(3개 천원), 작아 보이는 녀석이 가지(3개 천원) 이건 애호박(5개 2천원) (대추토마토도 5개에 2천원 주고 샀는데, 그건 왜 사진이 없는걸까? ㅡ.ㅡ?? ㅎㅎㅎ) 암튼, 북쪽 삼각형 땅(주차장 근처)엔 지주를 세우는 아이들을 심기로 했는데, 가장자리를 둘러가며 지주를 세우면 아랫부분(가운데)는 남으니까, 그 남는 가운데 부분엔 참외를 심기로 했다. 그래서 (삼각형 가장자리)..
2013.04.16 -
8/21 - 오늘의 텃밭, 그리고 그 수확물
오늘도 새벽녁에 한차례 소나기가 지나갔다. 스콜처럼;;; 완전 동남아 날씨임;;; ㅋㅋㅋ 그러더니 아침부터 푹푹 찌고... 오전에 한차례 흩뿌리는 소나기 한판 지나갔지만, 그 이후에 더 후덥지근하고;; ㅡ.ㅡ 옥수수는 잘 익고 있는 듯;;; 저 수염이 마르면 다 익은거라는데, 토종이라 좀 늦는가? 이러다간 가을에나 수확할듯;; ㅎㅎㅎ 애호박도 조심스레 잘 크고 있다. 아직까지는.. ^^;; 호박도 달린것들은 대부분 잘 자라고 있고, 떨어질 아이들은 많이 크기전에 알아서 떨어진다. 참외가 한창 익어가는 중이다. 이미 두어개는 따 먹었고, 오늘 두개를 더 땄다. 오이나 방울 토마토는 이제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고, 수박도 젤 큰녀석이 달려있는 줄기가 뿌리쪽부터 말라서, 할수없이 오늘 그걸 따줬다. ㅡ.ㅡ 개..
2012.08.21 -
8/18 - 오늘의 텃밭 상황
요 며칠, 욕실 세면대도 바꾸고, 데크도 하고 파고라도 하느라 상황보고가 없었던 텃밭을 둘러보려 한다. (사실 매일 둘러보긴했는데, 사진으로는 안 남겨서뤼;; ㅋㅋ) 젤 먼저 수박;;; 갯수가 더 늘어났다. 예전의 5총사들도 고만고만 조금씩 자라고 있고~ (크기가 작더라도 하나 따서 먹어봐야하나? 이러고 있단;; ㅎㅎㅎ) 특이하게 자라는 녀석, 여전히 특이한 모습을 유지한채 커가고 있다. 요건 반쪽이 다른 반쪽보다 더 빨리 자라서 이런듯??ㅋ 다음으로는 참외;;; 지난번에 하나 따서 먹어봤는데, 우리밭에서 난거라 그런지 맛이 좋더란... 호호호~ 그 외에도 많이 자랐다~ 개구리참외도 아직 자라고 익고 있는 중이다... 근데 비도 안 오는데 계속되는 더위로 잎들이 말라가서, 조만간 익은거 같은 애들을 따줘..
2012.08.18 -
8/4 - 싹튼 무를 비롯한 텃밭 상황, 연못의 꽃들, 그리고 무한도전~!!
아침부터 날씨는 참 좋다... 아직도 앉아있으면 좀 불편하긴하지만, 어제 하루종일 누워서 쉬었더니 허리는 좀 부드러워진거 같아서... 창고 앞에 의자를 놓고, 창고에 기대 앉아서, 마리넘 잡아놓고 털도 빗겨주고 여유를 좀 부렸다~ㅋ (위 사진은 창고에서 바라본 하늘;; ^^) 무가 생각보다 빨리 싹을 틔웠다. 전부 8군데 구멍을 내고 씨를 3개씩 넣었는데, 3개가 다 싹이 올라온 곳이 대부분~ㅋ 암튼, 잘 키워봐야지~ 호박도 잘 크고있다. 근데 하필이면 경게쪽에 호박이 달려서, 갸가 계속 커감에 따라 경계 줄을 누르는거다... 그래서 과감히 줄을 끊어버렸;; ㅋㅋㅋ 애호박도 쑥쑥 발 크고있다. 담주에는 애호박도 따 먹을 수 있을듯~ 옥수수에 수수대가 지대로 나왔고, 줄기가 아래쪽에부터 군데군데 굵직굵직해..
2012.08.04 -
6/3 - 콩 심은데 콩 난다;; ㅎ
오늘은 일요일인걸 핑계로, 하루종일 뒹굴거리며 푸욱~ 쉬었다. (그래도 아침에 물 줄건 다 주고 정리할건 다 했다~ㅋ) 어제 심지를 깨끗이 태운, 겨우내~ 우리를 따뜻하게 해줫던 난로는 오전에 깨끗이 닦아서 다시 박스에 넣어 창고로~~ (고생했다~ 겨울에 또 만나자꾸나~ ^^) 점심으로는... 어제 쫄면용 면을 사왓는데, 그걸로 만든 쫄면~ 특이한거라면 콩나물대신 집에있던 숙주를 넣었고, 쪽파도 넣은거? 쬐금 맵긴했지만, 맛은 훌륭~ 용장금님 짱~♡ 다음은 오늘의 텃밭 상황~ 고구마들이 거의 다 살아났고, 콩들도 쭈르르~ 싹을 틔웠다~ 아래는 선비콩(5/26에 파종)~ 요건 서리태(5/26 파종)~ 요건 쥐눈이콩(약콩, 5/27 파종) 5/28에 심었을때는 시들시들하더니, 며칠만에 파릇파릇해진 고구마들~..
2012.06.03 -
5/10 - 씨 뿌리기(심기??) - 1차
오늘은 텃밭에 본격적으로 씨 뿌린 날~ 비록 텃밭구역의 대부분은 그대로고 1/4정도 되는 곳만 먼저 뿌린거지만 시작이 반이니;;; ㅎㅎㅎ 텐트창고자리부터 주차장까지 쭈욱~ 텃밭을 만들어서 씨를 심었다. 양쪽에 서서 가운데까지 팔이 닿을만큼씩 하나하나 만들었더니만, 이렇게;;; (언뜻보면 꼭 무덤같;;; ㅋㅋㅋㅋㅋ) 가장자리에 돌을 심어서 길과 텃밭을 구별했다. 전체모습;;; ^^ 만들다보니 작은 밭이 총 10개... 거기에 뭐뭐 심었냐면, 맨 왼쪽부터 순서대로... 검은찰옥수수/수수, 동아호박/맷돌호박/애호박, 대박/토종오이/애호박, 취나물, 인삼, 잎들깨, 참깨, 참외, 개똥쑥, 더덕을 심었다... (대부분은 한가지를 작은 밭 하나에 심었고, 더러는 작은 밭 하나에 2~3가지를 줄별로 나눠서 심었다) ..
2012.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