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채소엔식초물뿌리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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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 세면대자리 줄눈, 파고라 지지대 보강, 식초물 뿌리기~
오늘은 일요일~ 그냥 늦잠도 자고 뒹굴고 싶었으나, 백수한테 요일이 워딨으랴;;; ㅋㅋㅋ 결국 오늘도 비슷한 시간(6시가 좀 넘은 시간)에 잠이 깨서 우리 아침먹고, 마리도 아침 먹이고~ 며칠동안 데크에 기름칠한다고 하는데, 녀석이 더 신나서 뒹굴었던지라, 녀석 온 몸의 털이 다 뭉치고 기름 떡이 진 상태;;; 아침부터 날씨가 푹푹 찌길래, 데리고 들어와서 뜨신물로 씻길까 하다가 걍 수돗가에서 찬물로 씻겼다~ㅋ 녀석;;; 샴푸를 써도써도 거품이 안 날 정도로 기름이 쩔었;;; ㅡㅡ;;; 결국 여러차례 씻긴후에야 거품이 나서 헹구고 수건으로 말려서 빗질을 해줬다~ (씻긴물이 꼭 폐수화면에 나오는 그런 거품갔더란;;; ㅡ.ㅡ) 머리 부분하고 목주변에 뭉친 털들 정리하며 빗질하는데, 꼬박 두시간이나 걸렸;;;..
2012.08.19 -
7/19 - 태풍이 지나간 후 (EM 희석액, 식초물 뿌림)
태풍은 지나갔다... 생각보다 바람이 거세지도 않았고, 비도 많이 오지 않았다. 다만... 작물들이 약간 손상을 입었다. 그래도 이번 태풍이 생각보다 거세지 않은거라 다행인거지~ ㅡ.ㅡ 아침에 나가보니, 흰둥이가 와서 기다리고 있길래, 밥을 갖다 줬다~ 비가 와서 며칠 못왔으니, 그간 굶었을거 같아서 양을 좀 넉넉히 가져다 줬는데, 막바로 먹지는 못한다. 아미도 마리녀석이 돌담 아래에서 하도 g랄을 해서 잠깐 대기하는 중인듯? ㅎㅎㅎ 마리녀석은... 지 보다 한참 큰 강아지나 고양이나... 상관없이, 겁없이 막 덤빈다... 그러다 한번 크게 탈 나지 싶어 걱정이다. 흰둥이도 어른 고양이니 마리보단 최소 두배는 더 큰데다 고양인데;;; 할퀴면 우짤라고 저리 덤비는지... ㅡㅡ;;;; 지금부터는... 태풍이..
2012.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