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0 - 협재 해수욕장 나들이~
오늘 날씨가 늠 좋았다~ 어제도 나쁜건 아니었지만 가끔씩 흐렸었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하늘이 늠 이뻤던 거~ 아침에 풀 뽑을때, 이두형님이 급하게 출장이 잡히는 바람에 호두가 우리집에 왔고... 점심 즈음에 어머니와 우리, 그리고 마리와 호두까지 총출동해서 협재로 달려갔다~ 가는 동안 마리는 신나서 뒤로 옆으로 구경하며 갔고~ 호두는 멀미가 나는지 조금 앉아있다가 이내 골아 떨어진... ^^;;; 점심때이길래 근처에서 간단히 밥을 먹고 가려했는데, 근처에 있는 식당들이 다 고만고만해 보여서 암대나 들어간 것이 화근... 시원하게(?) 회덮밥을 먹을까?하고 출입문 옆 유리창에 회덮밥이 써있는 곳을 골라서 들어갔는데, 물고기가 들어가있는 수조도 없고... 회덮밥은 하지도 않는다고;;; ㅡ.ㅡ 메뉴는 이랬다...
2012.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