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해안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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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 송악산 나들이~
요즘, 놀러 다니는데 재미들렸다~ㅋ 아침에 할거 다 해놓고, 오후에 나가서 놀다 오는, 그런 시스템;;; ㅋㅋㅋ 게다가 오늘은 울집앞 골목과 마당 청소도 했으니... ^^ 마리가 이제 좀 커서 작은 목끈으로는 좀 많이 당겨지는 상태여서, 큰 끈으로 바꿔서 매줬다~ (끈이 아직은 좀 커서, 고무줄로 중간을 좀 묶어야 했지만... ㅋ) 출발~~ 녀석;;; 이젠 지형지물을 이용할줄을 안다;;; 뒷자리로 냉큼 가서뤼, 창 밖을 즐긴다... (마리의 안전을 고려하여, 뒷자리는 위에 5센티 정도만 열어놓고, 앞자리 창문만 다 열어 놓았다) 이쪽, 저쪽, 뒤쪽을 다 왔다갔다하며 창 밖을 구경중이신 마리양~ㅎㅎㅎ 송악산으로 출발~ 송악'산'이긴하지만, 등산이라기보단... 산책로 정도? 평탄하게 쭈욱~ 바다를 끼고 길이..
2012.05.31 -
5/15 - 단산, 사계해안로 나들이
찌뿌둥한 기운이 아직 가시지 않아서, 오늘도 8시가 넘어서 깼다. 일어나보니, 비는 안 오지만 많이 흐린 상태... 날씨만 좋으면 한라산에 놀러가자고 했었는데, 다음 기회로~ (절대, 내가 늦잠자서 그런거 아님~ㅋㅋ) 아쉬운 마음에 날이 개기 시작한 오후에, 동네산(=단산~ㅋ)이라도 다녀오기로 하고 출발~ㅋ 마리녀석, 집안에서 옷 갈아입는 소리도 귀신같이 알아채리고, 자기도 데려가라고 끙끙거린다... ㅎㅎ 단산의 주 출입구가 아닌 다른쪽편으로 갔는데, 풍광이 훌륭했다~ (담엔 주 출입로로도 가 볼 예정~) 큰 바위에 군데군데 풀도 나 있고~ 잘 정리된 밭들도 보인다~ 특이하게 생긴 바위들이 많았다... ^^ 그 틈으로 소나무도 좀 있었고, 장미나 다른 들꽃들도 좀 있었다. 저 멀리 형제섬도 보이고~ 잠깐..
2012.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