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바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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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바닷가 나들이~
오랜만의 나들이로 한껏 신이 난 수리(빨간옷)와 수지(파란옷). 이리저리 뛰어다니다 막 방향을 바꾼 모습~ㅋ 뛰기도 하고, 탐색도 하고~ 다같이 달리기놀이도 한판 하고~ ㅋㅋㅋ (점점 뒤쳐지는 용언니, 그 다음으로 뒤쳐지는 마리~ㅋ) 왼쪽이 수지, 오른쪽이 수리, 맨 오른쪽에 살짝 보이는 힘빠진 아이가 마리~ㅎㅎㅎ 녀석들은 힘이 넘친다;;ㅋ 마리야, 너도 쟈들 따라다니기는 힘들구나? 아빠(용언니)는 일찌감치 뻗었단다~ㅋㅋㅋㅋㅋ 그늘에서 쉬는 녀석들~ 내가 만들어준 그늘에 슬며시 자리잡고 앉아서;;; ㅋ 갑자기 수지가 배를 보여주며 뒹그르~하니 수리도 덩잘아 뒹그르르~~ 수리는 바로 일어났는데, 수지는 누워있는게 편한 모양~ㅋ 수리(오른쪽) : 전 더 뛸 수 있는데... 수지(가운데) : 저도 조금만 쉬면..
2015.01.06 -
사계바다 산책(을 빙자한 뜀뛰기놀이~ㅋ)
추석연휴가 지난 어느날, 뛰고싶어 몸이 근질근질해 보이는 녀석들을 데리고, 사계바다에 다녀왔다~ 주차를 하고 세녀석 다~ 줄을 묶고 바다쪽으로 내려가보니,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녀석들을 잠시 풀어놨다~ 다만, 세 녀석이 다~ 다른 곳으로 뛰면 대책이 없기에, 두 녀석은 서로 묶었고 마리만 따로 풀어 놓았다. 풀어주자 이리저리 우르르~ 신나게 돌아다니는 녀석들~ㅋ 서로 묶어놓은 수리랑 수지는 서로 맘이 맞기도 하고 안 맞기도 하고~ㅋㅋㅋ 싫은데 질질 끌려가기도 하고, 버티기도 하고~ㅋ 그러다 쑥덕쑥덕~ 뭔가 작당도 하고~ㅎ 마리야~ 너만 왕따인거니? 응?? 마리녀석, 혼자서도 잘 뛰어논다~ㅎㅎㅎ 홀로 거닐줄도 알고~ 사색할 줄도 안다~? (읭??) 두 녀석의 에너지는 정말;;;대단대단;;;ㅋ '에고고~ 힘..
2014.09.17 -
바닷가 산책~
어느날 오후, 찌는듯한 더위가 조금은 가실 무렵인 5시쯤;;; 약간의 간식을 챙겨서 녀석들을 데리고 집을 나섰다. 장소는 사계바다. 흥분하는 녀석들을 잠시 진정시키고자, 그늘막 주변에 묶어 놨는데, 그래도 오랫만의 나들이가 좋은지 표정이 밝은 녀석들~ㅋ (왼쪽 빨간끈이 수리, 오른쪽 하늘색끈이 수지) 어느순간, 그늘막 안으로 들어와서 자리를 잡았고, 얼굴은 장난기가 가득~ㅋㅋㅋ (왼쪽이 수리, 오른쪽이 수지) 자리를 바꿔서~ㅎ (왼쪽이 수지, 오른쪽이 수리) 뭔가에 집중~ 마리는 요즘 밥맛이 없는지 저녁밥도 안 먹고, 뭔가에 빠져서 그쪽만 노려보는 중~ㅋ 각자 저녁들을 먹고 산책 시작~ 두녀석은 서로 묶었고, 마리는 별도의 끈으로~ (귀가 홀딱~ 다 뒤집힌녀석이 수지~ㅋ) 사람들이 좀 있어서 묶고 다니다..
2014.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