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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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브로콜리/대파 모종 심기, 적색양배추/돌산갓 파종 (9/26)
끝자리 1, 6일은 대정오일장~ 지난 오일장에 가서 몇가지 모종을 사다가 심었다. 지난번에 쪽파를 심어서 싹이 난 곳 아래쪽에 월동배추(천원어치)를 심었고... 다음 밭에는 양배추(천원어치)와 브로콜리(천원어치) 모종을 앞뒤로 심고, 가운데엔 대파를 한줄씩 심었다. 마지막으로... 집쪽에서 젤 가까운 밭에... 남은 대파(전부 2천원어치)를 앞쪽에 심고, 뒤쪽엔 지난번에 사 둔 적색양배추와 돌산갓을 씨앗으로 뿌렸다. 그래서 완성된 9월 26일자 텃밭 현황~ㅋ 우리의 사랑스런 고구마들의 수확은 10월중순쯤 예정~ ^^;;;
2013.09.30 -
EM 우유배양액 뿌리기(12/1), 호박 수확(12/3), 그리고 텃밭 상황 보고
12월의 첫날, 올해의 마지막달이 시작된 기념(?)으로, 밭 전체에 EM 우유배양액을 골고루 뿌려줬고~ㅋ 호박은 줄기들이 거의 다 말라서... (오후부터 비가와서 다다음날) 수확을 하고, 목화도 거의 다 씨를 받았기에, 목화 밭도 마무리를 했다. ^^ 내친김에 텃밭 상황 보고도 해 본다. 대파~ 조금씩 굵어지고 있다~ 이건 대파하고 같은 밭에 심은 브로콜리~ 튼실하게 잘 자라는 중이다~ 요즘들어 굵어지고 있는게 보이는 콜라비는 열심히 잎을 만들어 내고 있다. 무도 많이 자랐는데, 용언니가 좀 두고 보자고 해서 놔두는 중~ ^^ 호박;;; 열매가 두개 남아서 놔뒀었는데, 줄기의 대부분이 마른 상태라, 수확하고 정리하기로 했다~ (월동)배추는 벌레들의 공격에도 꿋꿋하게 잘 자라는 중~ (기특~기특~~ㅋ) 열..
2012.12.03 -
엇갈이/배추/쪽파 수확(11/18), 개똥쑥 채종, 텃밭 정리 등
오랫만에 몇가지를 수확하면서 텃밭을 정리했다. 엇갈이와, 옆 남은자리에 조금 심어뒀던 쪽파, 그리고 근처에 있던 (가을)배추도 같이 수확을 한거~ 그러다보니 가운데 텃밭 모두가 빈 상황이 되어서, 내년에 고구마를 좀 더 넓혀 볼 생각으로 텃밭들을 합쳤다. 요게 합치기 전~ 요건 합친 후~ 다행히 전날 비가 흠뻑 내려준 상태라 땅 파기를 시도한거지, 비 안 왔으면 (땅이 다져져서 늠 딱딱한지라) 엄두도 못 낼뻔... ㅋㅋㅋ 왼쪽 3개를 한 밭으로, 오른쪽 2개를 한 밭으로 만들었더니, 제법 넓어 보인다. 용언니가 삽으로 땅을 뒤집는 동안, 난 개똥쑥 씨를 모았다. 씨를 모으느라 나뭇가지를 잡고 쭉쭉 훑었더니, 향이 은은~한게 좋더란... ^^ 문제는 이게 씨를 다 거른게 아니란거... 나뭇가지나 씨주머니를..
2012.11.19 -
오늘(11/6)의 텃밭 상황보고 + 마리모습
오랫만에 오늘의 텃밭 상황 보고~ ^^ 첨부터 튼실했던 자색양파는 자리도 빨리 잡았다~ 첨부터 시들했던 양파(만생)는... 이제야 살짝, 정신을 차릴까 말까하는 수준... ㅡ.ㅡ 쪽파는 더 길어지지는 않고 두툼해 지는 듯~ (가을)배추도 속잎이 열심히 나오고는 있지만, 성장속도가 많이 더디다... 아무래도 김장은 걍 절인배추 사다가 담고, 이 배추로는 된장국이나 끓여 먹어얄듯~ㅋㅋㅋ (월동)배추도 비슷한 상황, 그래도 가을배추보단 쬐금은 나은듯도;;; ㅎㅎㅎ 엇갈이...는 잘 자랐다. 벌레도 많이 안 먹고~ 이제 슬~ 따다가 먹어야겠다~ ^^ (벌써 오늘 아침엔 젤 작은넘 한 뿌리 캐다가 된장국 끓여서 먹어봤다~ㅋ) 열무도 날이 좀 추워져서 그런지, 아님 바람때문인지 지난번처럼 확확~자라지는 않지만, 꾸..
2012.11.06 -
오늘(10/25)의 텃밭 상황, 연못정리, 그리고 소소한 겨울준비 등
날씨로 보나 날짜로 보나 슬~겨울이 오고있지만, 제주라는 (기후의) 특성상, 텃밭은 아직도 진행중이다. ^^ 봉선화... 봄에 씨 뿌린거 잘 자랐었는데, 그게 어느덧 씨앗주머니를 맺고, 그게 사방으로 터져서... 어찌어찌 텃밭 곳곳의 귀퉁이까지 흘러가서 또 꽃을 피웠다~ ㅋㅋ 그 뒤에 보이는 무... 많이 자랐다... 콜라비도 튼튼하게 잘 자라는 중이고~ (아마도?) 마지막 남은 호박도 열심히 커가고 있다. 열무는 쪼로로~ 줄 맞춰서 자라고 있고~ 엇갈이도 제법 자랐다~ 가을배추도 속이 알차지는 중이고~ 월동(겨울)배추는 이제야 자리를 잡은듯, 속잎이 나오고 있다. 이건 쪽파... 이건 마늘~ 양배추는... 태풍 산바에 다른 넘들은 다 꺽이고 젤 비실하던 녀석 하나만 남았었는데, 그게 젤 컸고, 그때 꺽..
2012.10.25 -
10/14 - 오늘의 텃밭 상황, 그리고 흰둥이 소식~
건조주의보라고 그랬나? 이틀 물 안 줬다고 바닥이 많이 말라서... 어제 캠핑에서 돌아오자마자 한 일이 텃밭에 물 주기~ㅋ 그러곤 저녁때도 한번 더 물주기를 하고, 오늘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또 물주기... ^^;;; 엇갈이는 많이 자랐다. 열무도 줄 맞춰 쪼로로~ 싹이 잘 나오고 있고~ 무도 많이 자랐다~ 먼저 심은 가을배추도 커가고 있고, 나중에 심은 월동배추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새로 열리기 시작한 호박이 두어개 있는데, 이건 그 중에 젤 큰 넘~ ^^ 이건 9월에 심은거 말고 그전에(여름에) 씨로 심은 무인데, 제법 무가 굵다. 그 옆의 콜라비도 조금씩이지만 굵어지고 있다. 작년 겨울과는 달리, 대파도 점점 더 튼실해 지는 듯 보이고~ㅋ 브로콜리도 잘 자라고 있다. 태풍으로 열개중에 하나만 남..
2012.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