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팥(2)
-
8/15 - 새 믹서기 도착, 방부목들도 도착;;ㅋ
어제 오후에 방부목을 주문했는데, 오늘 아침일찍 도착;;; 아침부터 그거 정리하고, 내친김에 마리 빗질까지~ㅋ 데크 만들기 전에는 맨날 앉아서 구부린 내 다리에 올려서 빗질을 해줬는데, 오늘은 다리를 쭈욱 뻗어서 눕혀놓고 빗질을 해주니, 마리가 더 편하게 빗질 서비스를 받았다~ㅋㅋ 어쩜 네 발이 다 저렇게 가지런히 쪼로로~ 귀여운것~ ㅎㅎㅎ 그 사이 털이 많이 자랐다... ^^;;; 그리고... 지난주에 몇년 잘 쓴 믹서기(3만원대)가 망가졌는데, 그 믹서기를 다시 쓰기 위해선, 새 제품값과 거의 비슷한 가격을 지불해야 하는터라 고치는건 포기했고... 걍 새로 사기로 하고 용언니한테 쓸만한걸 골라보라고 했더니만, 이걸 덥석 골랐다. 이전꺼는 플라스틱이라 맘에 안 들었다시며, 가격이 거진 10마넌 가까이 ..
2012.08.15 -
5/27 - 텃밭 만들고 씨 뿌리기~
오늘은 일요일인데다 연휴~ 직장 다닐때의 연휴라면 벌써 어딘가에 가서 놀거나 집에서 쉬고 있겠지만, 텃밭 농사의 농번기(?)인 지금은 그럴 새가 없다~ㅋ 게다가 어제 고구마순도 사다논데다, 며칠전 내린비로 땅 뒤집기는 막바지에 이르렀으니... 더 놀 틈이 없는거다... ㅎㅎㅎ 일단 녀석들 아침을 챙겨주는거부터 시작~ㅋ (여전히 다 흘리고 먹는다;; ㅡㅡ;;;) 녀석들 밥 먹이고 빗질해준 다음, 바로 어제 만들다만 텃밭을 만들기 시작~ (어제 물에 담궈둔 고구마순은 꼭 땅에 심어논거처럼 바짝 다 살아있더란;;; ^^) 텃밭 3개를 만드는데 역시나 수없이 많은 단백질(?)들이 나왔고, 한참을 앉아서 넙죽넙죽 받아먹던 녀석들이 배가 불렀는지, 먹기를 거부하기에 이르렀고;;; (얼마나 먹었으면?ㅎㅎ) 결국 땅을..
2012.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