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하우징(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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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PEN E-PL1 (수중촬영용) 방수하우징 간단 사용기
1. 들어서며 지난 2월말, 후배들과의 다이빙 여행을 계획하고 떠나기 바로 전날, 아는 분들의 도움으로 일본에서 급하게 공수된 올림푸스 PEN E-PL1용 방수하우징을 빌릴 수 있게 되었다. 원래는 5월휴가(이른 여름휴가 예정) 가기전에 나와주면 빌려가야지~하는 막연한 생각중에... 급작스럽게... 카메라는 물론 하우징에 대한 아무런 사전 정보도 없는 상태에서 빌리게 된거였다. 빌릴 당시, 아직 출시전인 E-PL1 카메라와 14-42mm 렌즈도 함께 빌렸는데, 9-18mm를 빌렸으면 좀 나았겠지만, 여행기간이 올림푸스의 큰행사와 겹쳐서 그 렌즈까지 빌릴 수는 없었다~ ^^ 받아놓고 보니, 포트 분리가 안 되는 형태라 참으로 난감;;; ㅡ.ㅡ (※ DSLR용 하우징의 경우 사용 렌즈에 따라 포트를 달리 쓰..
2010.04.06 -
올림푸스 E-520 / E-620 (수중촬영용) 방수하우징 비교 사용기
1. 들어서며 운좋게, 지난해 가을 E-520 하우징(PT-E05)에 이어 올 봄 E-620 하우징(PT-E06)을 써볼 기회가 생겼다. E-520과 E-620 하우징이 외형상의 큰 차이는 없어서, 사용기를 각각 하나씩 쓰려다가 걍 묶어서 같이 올려본다~ 지난해 가을에는 여름휴가 대신으로 인도네시아 마나도를 다녀왔는데 일정이 길어서 E-520에 대한 수중사진 샘플은 좀 되지만, 올 봄에 다녀온 필리핀의 릴로안은 샌드위치휴무에 하루 더 휴가내고 급하게 다녀온거라 E-620의 수중 샘플 사진은 상대적으로 빈약한 편이다. 또한 올봄엔, 급하게 빌려간거라 반납 일정도 촉박해서 E-620 하우징 외형사진도 좀 열악하니, 여러 사정들을 감안해서 봐 주시기 바란다~ ^^ 2. 올림푸스 E-system 카메라 하우징 ..
2009.09.08 -
마타킹으로 간 사람들
6월 5일 밤, 또치와 또치남편, 곰돌이, 티맆... 이렇게 4명은 말레이시아행 비행기를 타고 마타킹섬으로 다이빙을 떠났다. 코타키나발루에 내려 국내선으로 따와우로 가서, 다시 승합차를 이용해 약 1시간 가량 가면 쌤포로나 항구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스피드보트를 타고 약 1시간가량 더 바다를 가르고 달려가면 아름다운 섬, 마타킹 (Mataking Is)에 도착할 수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시파단섬과 배로 딱 1시간 거리인 마타킹섬은 섬 하나가 리조트인 아름다운 섬이다. The Reef Dive Resort... 리조트 또한 아름답고, 다이빙하기엔 더 없이 편한 곳이다. ************************** 아래 사진은 이번 물질여행에 함께한 사람들의 단체샷이다. 아쉽게도 찍사는 저기에 끼지 ..
2007.06.30 -
달콤한 입술~
벌써 2년이 다 되어간다... E-300 방수하우징 셋 챙겨서 이거 찍는다고 갔던... 그때... 시간 참 빠르다~ ㅡ.ㅡ 그런데 왜 제목이 '달콤한 입술'이냐? 그건 이 물고기의 이름이 '스위트립스'이기 때문~ ㅎㅎㅎ * E-300 + 14-54 mm, 수심 15미터 가량의 '발리' 바다 속에서...
2007.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