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장소(장독대?) 만들기
제주로 이사와서... 생전처음 온전히 혼자 김치도 담궈보고, 매실발효액도 만들어 보고;;; 이것저것 안 하던 짓(?)을 많이 해본다. 용언니가 다음엔 된장이나 간장도 담궈보자고 하는데, 꼭 그것때문만은 아니고... 발효액들을 언제까지 거실 한켠에 놔둘수도 없고, 보관해 놓을 곳이 필요해졌다. 그래서 이번엔 창고 오른쪽을 정리해서 발효장소 겸 미니(?) 장독대를 만들기로 했다. 위치는 여기~ㅋ 마찬가지로 시멘트벽돌로 거푸집을 만들어서~ 시멘트를 부었다. 부어놓고 잠시 휴식시간;;; 데크위에 돗자리를 깔아놓고 쉬는 중~ 마리녀석은 머리나 궁디를 꼭 우리한테 기대기를 좋아한다~ ㅋㅋㅋ 내 팔에 머리를 대고 완전 푹~잠들었;;; ㅎㅎㅎ 그러다가 이젠 내 배에 몸을 길게 대고 또 주무심;;; ㅋㅋㅋ 녀석 깰까바 ..
2013.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