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나들이~(2)
-
마리와, 폭풍성장 중인 수리/수지 이야기
꼬물이들(이라고 하기도 뭐하게 엄청난 속도로 크고 있는 녀석들)이 태어난지 이제 두달이 좀 넘었다. 그 사이 제주시 동물약국에서 종합백신을 사다가 맞췄다(5/22). 녀석들이 마리나 호두보다 건강한건지... 생독백신인데도 전혀~ 헤롱거린다던가 하는거 없이 여전히 활달한 녀석들;;; ㄷㄷㄷ;;; 근데 종합백신이 'DHPPL'로 5종(알파벳 하나당 한가지)이어야 하는데, 사다가 맞춘건 'DHPP'로 4종뿐;;; 전화를 해 보니, L(렙토)는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판매 가능해서 자기네는 아예 갖다 놓지도 않았다는;;; ㅡ.ㅡ 이왕 한번 맞추는거 5종은 채워야겠기에, 남은 백신들은 제주시 가는 길에 챙겨가서 환불을 받았다. (종합백신은 조만간 서울서 공수 예정) 5/23 - 수수네집에서 선물한 밥그릇이 도착,..
2014.06.21 -
5/30 - 바닷가 나들이~
나중을 위해 텃밭 상황은 따로 정리를 해놨고~ 이제부터는 오늘 놀러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ㅎㅎㅎ 아침에 일어나서 어제 심어놓은 쪽파 상황보고, 고구마들이 얼마나 살아났나도 살펴보고~ 좀 쉬다가 마리를 데리고 바닷가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엔 마리먹을 물과 작은 그릇도 싸고, 나가다가 분식집에 들러 처넌짜리 김밥4줄(한줄로는 부실해서뤼;;ㅋ)과 만두5개를 사서 사계해안으로 고고~ 녀석, 자기 안 데려갈까바 전전긍긍하더만, 차 문을 열어주니 냅다 뛰어 오른다... ㅋㅋㅋ (나가는게 그렇게 좋니? ㅎ) 바람 엄청부는 사계해안에서 허겁지겁 점심을 먹고~ㅋㅋㅋ 본격적인 바닷가 산책에 나섰다~ 용언니하고 마리가 달리기한 흔적~ ^^ 산방산하고 형제섬은 언제봐도 멋지다~ 마리, 이 아이는 바람을 느끼는 듯도..
2012.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