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 - 사계해안 산책 & 절인배추 주문
그간 땅파서 텃밭 만드느라 많이 피곤했는지, 용언니가 (아침먹고나서) 오전잠을 자고, (점심먹고난후) 낮잠을 잔다... 심심해진 나는, 마리와 함께 마당 한바퀴 돌기에 나섰고~ㅎㅎㅎ 지난번에 제주갔을때 천냥샵에서 천원주고 하나 더 사온 연못의 새 가족~ㅋ (노란 아이가 새 식구~) 꽃밭의 봉선화는 빼곡히 자라고 있고, 다른 꽃들도 싹이 보이고 있다~ 마리녀석, 꽃향기가 좋은가보다... 지난번엔 장미에 강한 집착을 보이더니, 이번엔 꽃밭에 피고있는 싹들한테 지대한 관심을;;; 텃밭엔 한두번 혼난 후 절대(?) 안 들어가는데, 꽃밭엔 혼나도 자꾸 들어가서 향기를 느끼다 나온다;; ㅋㅋㅋ 여긴 하루가 다르게 자라고있는 선비콩~ 서리태(검은콩) 쥐눈이콩 이건 모종으로 심은 땅콩~ 저녁이되면 저 입들이 서로 접힌..
2012.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