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 - 콜라비 파종, 머리깍은 용언니, 그리고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서 먹는 콩국수~ ^^
오늘 아침엔 풀뽑고 물 주고 남은 텃밭의 일부에 콜라비 씨앗 뿌리고~ 진딧물 제거차 물엿물을 뿌린 귤나무 상태도 좀 보고~ 마리랑 좀 놀다가 용언니가 머리를 깍아달래서 머리를 깍아줬다~ㅎㅎ 목욕탕에 작은 의자 하나 가져다 놓고 가위로 쓱싹쓱싹~ 뭐... 100% 만족하는 눈치는 아니지만, 생각보다는 괜찮았던 듯? 불평이 없다~ㅋㅋㅋㅋ 머리를 길러서 뒤로 묵는다는 목표가, 더위에 무너지고 만 것~ 그나마 완전 짧게 깍아 달라고 한게 아니라 다듬어만 달라고 한거니까... 아직 더 길러 볼 생각은 있는듯~ㅋ 암튼... 그러고 노는 동안에 티맆네서 전화가 왔다~ 점심으로 콩국수 먹자고~ 뭐 우리야 콜이지~ㅎㅎㅎ 아뿔사;;; 먹기 전에 찍는다고 카메라까지 가져가놓고선... 거의 다 먹고야 기억이 났;; ㅋㅋㅋ (..
2012.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