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삼천원의 만찬;;; ^^
먼저... 텃밭 소식 잠깐;; ㅋ 드디어;;; 가지가 열렸다;;; 사실 작게 열렸다가 떨어진것도 몇개 있지만, 손가락보다 훨 크게 자란건 이번이 처음~!! ㅋㅋㅋ 쪼마난거 하나갖고 뭔 호들갑이냐, 할 수도 있겠지만, 올해 처음으로 가지를 심어본 우리한테는 일생의 '첫 가지'니... 신기~신기~ + 감격;;; 감격;;; ㅎㅎㅎㅎㅎ 가지보러 갔다가, 오이가 익었길래 몇개 따서 오는데, 마리녀석이 쳐다보며 입맛을 다신다;;; ㅋ 조금 떼어서 줬더니만, 오이가 뭐 맛잇는거라고 아삭아삭 잘도 먹는다;;; ㅋㅋㅋ 우리집 작은 먹깨비... 귀연 녀석;;;ㅋ 그리고, 어제 저녁엔... 시장에서 데려 온, 문어 한마리를 삶았다~ 그리 크지는 않은 넘이지만, 둘이 먹기엔 부족하지 않은... 13,000원짜리 문어... ㅋ..
2013.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