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도 나들이~
지난 일요일(6/2), 갑작스레, 싸부님 일행들과 함께 가파도에 다녀왔다. ^^ 가파도는 모슬포 선착장에서 5.5킬로 밖에 안 떨어진 곳이라, 배타고 15분이면 갈 수 있는 섬 속의 섬이다. 시간은 걸리겠지만 충분히 걸어서도 돌 수 있을 정도의 작은 섬... 싸부님 아는 분이 계셔서, 차를 타고 이동~ (자리가 없어서 우린 뒷자리에 타고 갔다~ㅋ) 요렇게 문까지 열고;;; ㅋㅋㅋ 중간에 들른 그분 누님 집;;; 누님을 위해 바닷가에서 동그란 돌들만 구해다가 하나하나 쌓은 담;;; 1년반 걸렸다셨던가? ^^;;; 마당엔 멋진 돌의자와 테이블이 있었는데, 저 테이블 맨 윗돌이 가파도 모양이라던... 이곳이 달맞이(?) 포인트라시던데, 저 돌의자에 앉아서 달 구경하면 술이 저절로 넘어갈거라셨;;;ㅋ 바로 옆집..
2013.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