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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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표선해비치해변 야영장 [2012/10/15~17]
김녕에서 하루를 보내고 철수 후, 우리의 다음 목적지는 표선... 해녀촌에서 회국수를 먹고 바로 출발해서, 막바로 표선까지 내달렸다. 한시간만에 표선 해비치해변에 도착... 도착하자마자 물부터 확인해봤더니, 다행히 야영장에서 가까운 거리에 음용수대가 있었고, 야영장의 바닥 상태도 훌륭했다. 다만 화장실이 좀 멀긴했는데, 워낙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어서 거리가 좀 먼것은 감수하고도 남을 판... ^^;;; 주차장이 길 건너편이어서 '내 차 바로 옆' 오토캠핑이 아닌것이 살짝 아쉽긴했지만... 그거까지 바라는건 욕심이고~ㅋ 역시나 느즈막히 움직인거라, 해 지기전에 텐트부터 치기로 했다. (나중에 보니 이곳은 가로등이 잘 들어와서, 해 지기전에 급하게 치지 않아도 될뻔;;; ㅎㅎ) 텐트 쳐 놓고 보니... 또 ..
2012.10.23 -
제주 김녕해수욕장 캠핑 [2012/10/14~15]
금능에서 돌아온지 만하루만에, 빨래 다 해서 말려 다시 짐 싸고, 다른것들 다 충전 만땅 채우고, 부식도 얼추 챙겨서 다시 출발~ㅋㅋ 표선으로 갈까 김녕으로 갈까 잠시 고민하다가, 1년간 거의 그쪽으로는 갈일이 없었던 김녕부터 가기로 하고 오후에 길을 나섰다. 가는길에 이맛흐에 들러 물티슈와 부탄가스를 사고 김녕에 도착해 보니, 이미 텐트가 몇개 있다. 그래도 일단 취사장부터 확인을 하는데, 여기도 개수대는 물이 잠겨 있던게 오래된듯, 바닥엔 쓰레기만 뒹굴고 있었고... 화장실도 야영장쪽은 셔터가 내려져 있고, 입구쪽 하나만 열려있는데, 그나마도 청소 안한지 오래인듯... ㅡ.ㅡ (밤이되니, 야영장 전체가 완전 소등 분위기였고, 심지어 화장실에도 전혀 전등이 안 들어왔다) 그나마 음용수대는 화장실 근처에..
2012.10.22 -
9/6 - 네비게이션 부품도착/수리, 잠금장치 교체 등
녀석들... 실컷 힘들게 머리 빗겨 놨더니만, 아침부터 한바탕 중이시다~ㅋ (몸은 가만있고 머리만 움직여서 사진에서도 머리만 흔들린다) 한참을 뒹굴더니만 지들도 힘든지 쉬는 중~ㅋㅋㅋ '헤헤~ 조금만 쉬었다가 다시 또 놀거예요~ㅋ' 역시나, 또 뒹군다.. ㅎㅎㅎ (데크가 완전 지들 링;;;임;;; ㅋㅋㅋ) 네비의 SD카드 리더+케이블... 주문한게 오늘 오전에 왔다~ 물론 이번엔 지난번것과 다른 타잎을 주문한거긴 하지만, 암튼 저 쪼마난거 때문에 네비가 작동이 안된거.. ㅋ 우린 주섬주섬 공구를 꾸려서 네비를 고치러 주차장으로 갔다~ 수리를 하는 동안 녀석들은... 행여 우리가 지들을 내버려두고 우리끼리 어디갈까바 집 안에서 감시중이심;; ㅎㅎㅎ 센터페시아를 뜯고~ 네비 연결된 부분에 새로운 SD리더의 ..
2012.09.06 -
5/22 - 우도캠핑, 이틀째
오늘은 우도 캠핑 이틀째... 역시나 어플의 한계로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 정리하기로하고, 사진을 중심으로한 분위기만 보시라... ^^ 아침, 아니 새벽부터 햇볕이 좋아서 일찍깼다... 아침으로는 용장금님이 집에서 재어온 불고기로~ (마리 표정은 덤;;; ㅋㅋㅋ) 큰개며 지나는 사람이며 안 가리고 짖어대고 뛰어가는 통에 마리의 안전상 묶어뒀더니만... ㅎㅎ 밥 먹이고 산책도 줄을 달고 가야 할 정도로 흥분되어있는 마리... ㅡ.ㅡ 점심으론 간단하게 자장라면~ㅋ 날씨가 정말 좋다... 다 같이 광합성 중~ㅋㅋ 내친김에 저녁은 텐트밖, 바닷가에서~ ^^ 날씨도 좋고, 바람도 어제에 비하면 잠자는 수준~ (덕분에 어제 못봤던 모기들과 벌레들이 드글드글;;; ㅡ.,ㅜ) 해지는 풍경도 예술~ㅋ 마리가 생각보..
2012.05.22 -
5/21 - 우도 캠핑 시작
마리와의 첫캠핑, 점심먹고 출발해서 (중간에 의자 안 챙겨서 왕복 15키로 돌고~ㅋ), 간신히 4시배를 타고 우도에 상륙~ 비양도에 자리잡고 지금 저녁밥 하는중~ ㅋㅋㅋ 아이패드 어플로 작성하는거라 제약이 많으니... 자세한건 캠핑이 끝나는 시점에 다시 정리하기로 하고, 일단 분위기만 보시라... ㅎㅎㅎ 성산을 향해 가는 중~ 녀석은 나름대로 편한자세를 찾아 뻗었고~ㅋ 이제 일출봉이 보이고~ ^^ 1분만 늦었어도 한시간 더 기다릴뻔~ㅋㅋㅋ 모닝한대+사람 둘이 편도 18,800원이라는 거금(?)을 내고 승선권을 받고 타서 십여분을 출렁출렁하고 나니 우도~ㅋ 월요일오후라 그런지 느무느무 한가한 우도... 여기서도 가장 한가하다는 비양도에 자리를 잡았다~ 저녁을 준비하는 동안 바다를보니 멋진 석양이... ^^
2012.05.21 -
슈마와 모닝의 2009년 한 해 연비 결산
2009년, 한 해 동안 슈마(1.5 dohc A/T)와 모닝(1.0 sohc, A/T)의 연비다. 슈마의 경우, 1년 평균연비가 10이 넘어간건 이번이 처음이며, 7월말 모닝이 우리한테 온 후 주행거리가 많이 줄었다. 모닝은 우리한테 온 후 첫 연비기록이며, 인수후부터 12월까지만 있다. 만키로까지로 잡았던 길들이기 기간이 끝났으니, 이제 차차 연비가 좀 더 좋아지길 기대해 본다~ ㅎㅎ * 2009년 (슈마) 월 거리 (km) 주유량 (l) 연비 (km/l) 1월 1710 177.340 9.64 2월 3110 297.186 10.46 3월 3066 286.254 10.71 4월 1959 187.084 10.47 5월 1561 151.123 10.33 6월 2171 204.802 10.60 7월 1388..
2010.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