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한라봉쥬스, 마리의 세번째 집 도착 등
*** 오랫만에 문화생활을 하러... 이번엔 제주시가 아닌 서귀포로 갔다. 제주는 조조가 꼭두새벽이 아니라 참 좋다... ^^;;;; 영화 보러 갈때는 비가 흩뿌렸었는데, 다 보고 나오니 파란 하늘도 보인다~ 이날 영화보고 바로 옆 마트에 들러, 돼지고기 불고기거리를 할인하길래 1Kg정도 사고, 쌈채소도 사 왔는데, 아쉽게도 호두네는 후배부부가 온다고해서 불참;;; 신참부부와 우리부부, 넷이서만 조촐한 파뤼를 했다. (고기는 좀 남아서 다음날 아침에 또 먹어야 했지만) 돼지고기 7천원어치로 만든 행복한 밥상~ ^^ *** 아침에 일어나서 침대보를 털고 청소를 하는데, 용언니가 갑자기 안방의 전등커버를 떼잔다... (용언니가 나보다 쬐금 작은데, 하필 용언니 팔이 전등커버에 딱 닿을랑 말랑 해서 내가 필요..
2012.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