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수리수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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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부터4월까지의 이야기들
2017년 새해가 또 밝았다...(고 이야기 해놓고 보니 벌써 4월;;;ㅋ) 사정상... 첫날 해는 제주와 서울에서 따로따로 맞이했고... 다시 제주로 내려와 미싱을 하나 질렀다. 녀석들 설빔을 하나씩 사줬는데, 입힌지 1시간도 안 되어서 똑딱이 단추를 다 뜯어놔서뤼... ㅜ.ㅜ 단춧구멍도 되는 미싱을 찾다보니 딱 걸린게 싱거 4432. 트랜스(일명 도란스)를 쓰더라도 싸게 살 수 있는 직구를 할까 생각했는데, 마침 행사를 한단다. 행사 이전 가격이라면 당연히 직구겠지만, 행사 가격은 살짝 애매한 정도?ㅋ (배송비까지 다 해서 비교해 보니 몇만원 차이밖에 안 났으니... ^^) 고민을 좀 하다가... 직구해서 한달 기다리느니, 몇만원 더 주고 바로 받는 걸 선택, (제주인걸 감안해서) 4일만에 배송을 받..
2017.04.21 -
새해맞이 바닷가 나들이~
오랜만의 나들이로 한껏 신이 난 수리(빨간옷)와 수지(파란옷). 이리저리 뛰어다니다 막 방향을 바꾼 모습~ㅋ 뛰기도 하고, 탐색도 하고~ 다같이 달리기놀이도 한판 하고~ ㅋㅋㅋ (점점 뒤쳐지는 용언니, 그 다음으로 뒤쳐지는 마리~ㅋ) 왼쪽이 수지, 오른쪽이 수리, 맨 오른쪽에 살짝 보이는 힘빠진 아이가 마리~ㅎㅎㅎ 녀석들은 힘이 넘친다;;ㅋ 마리야, 너도 쟈들 따라다니기는 힘들구나? 아빠(용언니)는 일찌감치 뻗었단다~ㅋㅋㅋㅋㅋ 그늘에서 쉬는 녀석들~ 내가 만들어준 그늘에 슬며시 자리잡고 앉아서;;; ㅋ 갑자기 수지가 배를 보여주며 뒹그르~하니 수리도 덩잘아 뒹그르르~~ 수리는 바로 일어났는데, 수지는 누워있는게 편한 모양~ㅋ 수리(오른쪽) : 전 더 뛸 수 있는데... 수지(가운데) : 저도 조금만 쉬면..
2015.01.06 -
어느 10월의 협재나들이
한참전 이야기지만...ㅋ 10월의 어느 날씨 좋은 날, 아이들 데리고 협재에 다녀온 사진을 올려본다. 다만, 휴대폰 카메라로 찍은거라 화질이 좀;;; ㅋㅋㅋ 돗자리에 앉아서 뭔가를 바라보는 마리~ 녀석들은 태어나서 처음, 바닷물에 입수~ ㅎㅎㅎ "에잇, 괜히 따라왔어;;; 췟~" 수리(왼쪽) : 세상에 믿을 사람 없어!! 수지(오른쪽) : 난 다시 안 따라올거야;;; 마리 : 그럴줄 알고 난 바닷물쪽엔 안 따라 갔지롱~ㅋㅋ 집에 와서 목욕 후, 녀석들 모습. 수리 아직 분이 덜 풀린(?) 수지~ㅋ 마리먼저 목걸이를 채워주느라 안았더니, 두 녀석이 자기도 안아달란다;;; ㅎㅎㅎ 지들도 순서대로 채워줄건데... ^^;;; 근데 이렇게 씻겨 놓으면 뭐하나;;; 마당에 나간지 10분도 안 되어서... 땅 파고 ..
2014.12.13 -
가족상봉?ㅋ
예방접종 끝난 기념(?)으로, 수리와 수지의 등록을 했다. 내부칩은 좀 그래서, 마리와 같은 외장형으루다가;;; ^^;;; 마리에 이어 수리와 수지까지 셋 다, 이젠 등록 강아지라는;;; ㅋㅋㅋ 그리고... 우리가 추석에 서울에 가 있을 동안, 녀석들은 가족상봉을 했다. 그 이전 며칠은 수수와 돌이가 우리집에서 머물렀으니, 온가족(?)이 지낸 기간은 총 일주일쯤? 수수네에서 보내온 사진 몇장을 올려본다. (아래의 모든 사진은 다~ photo by 수수엄마(혹은 아빠?)임~) 이곳에 가면 녀석들이 베길까바 바구니를 깔아주는데, 두 녀석이 그 속에 폭~ 파묻혀서 자고 놀고~ㅎㅎㅎ 수지는 턱 받친채로 그냥 자고, 수리만 깨서 쳐다본다~ (사진찍는 소리에 깼을거~ㅋ) 마리는 동그란 바구니에~ 자느라 정신없는 자..
2014.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