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바다 산책(을 빙자한 뜀뛰기놀이~ㅋ)
추석연휴가 지난 어느날, 뛰고싶어 몸이 근질근질해 보이는 녀석들을 데리고, 사계바다에 다녀왔다~ 주차를 하고 세녀석 다~ 줄을 묶고 바다쪽으로 내려가보니,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녀석들을 잠시 풀어놨다~ 다만, 세 녀석이 다~ 다른 곳으로 뛰면 대책이 없기에, 두 녀석은 서로 묶었고 마리만 따로 풀어 놓았다. 풀어주자 이리저리 우르르~ 신나게 돌아다니는 녀석들~ㅋ 서로 묶어놓은 수리랑 수지는 서로 맘이 맞기도 하고 안 맞기도 하고~ㅋㅋㅋ 싫은데 질질 끌려가기도 하고, 버티기도 하고~ㅋ 그러다 쑥덕쑥덕~ 뭔가 작당도 하고~ㅎ 마리야~ 너만 왕따인거니? 응?? 마리녀석, 혼자서도 잘 뛰어논다~ㅎㅎㅎ 홀로 거닐줄도 알고~ 사색할 줄도 안다~? (읭??) 두 녀석의 에너지는 정말;;;대단대단;;;ㅋ '에고고~ 힘..
2014.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