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분석 결과 도착(3/17), 엔진분무기 구입(3/19) 등
지난달 난산리 귤밭의 흙을 퍼서 토양분석을 맡겼다. 한군데에서만 푸는게 아니라, 골고루 총 5~6군데에서 퍼야하며, 첫 삽은 놔두고 그 아래의 흙을 퍼서 분석을 맡기면 되는데, 총 1kg쯤 필요하다고 해서 넉넉히 가져갔더니, 가져간 양의 1/3정도만 되어도 분석은 가능하다고... ㅋ 그때(2/10) 의뢰한 토양분석 결과가 3월 17일에 우편으로 왔다. (우편으로 받을 수도 있고 직접 가서 받을 수도 있다) 토양분석 결과 유효인산 외에 대부분은 기준치에 못 미치는데다, 산성도의 정도가 심하다니, 그게 제일 걱정이다. (산도가 심하면 뿌리에서 양분을 잘 못 받아들인다고 함) 친환경으로 귤밭을 가꾸기로 했으니, 화학비료를 줄 수도 없고... ^^;;;; 배운대로 하면서, 땅과 나무들한테 애정을 갖고 대하다 보..
2014.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