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와 꽃 그리고 마리
무화과... 작년 봄에 제주시 오일장에서 한그루를 먼저 심었고, 며칠 뒤 산림조합의 나무시장에서 다른 나무들 사면서 한그루를 더 사다 심어놨었다. 오일장에서 데려온 넘은 한동안 시들시들하다가 몇달전부터 정신차려서 열심히 크고있는 중이고, 나무시장에서 데려온 넘은 벌써 열매까지 맺었다. 왼쪽 뒤에 살짝 보이는 키가 작은 넘이 오일장표, 앞에 큰 넘이 나무시장표다~ ^^ 가격은... 오일장에서는 더 작은 것이 15,000원인가 했었는데, 나무시장에선 4,000원(3,000원?)정도 밖에 안 했다. 둘 다 한살짜리를 데려온거라, 내년쯤이나 열매를 맺으려나?했는데, 기특한 녀석~ ㅎㅎㅎ 여기 외에도 마디마다, 작지만 댕글댕글한 열매가 많이 생겼단... 히힛~ 그리고... 청수리에서 얻어다가 마당쪽 길가에 쪼로로..
2013.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