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녕해수욕장(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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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김녕해수욕장 캠핑 [2012/10/14~15]
금능에서 돌아온지 만하루만에, 빨래 다 해서 말려 다시 짐 싸고, 다른것들 다 충전 만땅 채우고, 부식도 얼추 챙겨서 다시 출발~ㅋㅋ 표선으로 갈까 김녕으로 갈까 잠시 고민하다가, 1년간 거의 그쪽으로는 갈일이 없었던 김녕부터 가기로 하고 오후에 길을 나섰다. 가는길에 이맛흐에 들러 물티슈와 부탄가스를 사고 김녕에 도착해 보니, 이미 텐트가 몇개 있다. 그래도 일단 취사장부터 확인을 하는데, 여기도 개수대는 물이 잠겨 있던게 오래된듯, 바닥엔 쓰레기만 뒹굴고 있었고... 화장실도 야영장쪽은 셔터가 내려져 있고, 입구쪽 하나만 열려있는데, 그나마도 청소 안한지 오래인듯... ㅡ.ㅡ (밤이되니, 야영장 전체가 완전 소등 분위기였고, 심지어 화장실에도 전혀 전등이 안 들어왔다) 그나마 음용수대는 화장실 근처에..
2012.10.22 -
10/15 - 김녕거쳐 표선으로~ㅋ
어제 오후에 식자재 충전하고 빨래한거 다 챙겨서 마리 데리고 장거리(?) 투어를 감행~ㅋ 표선으로 갈까, 김녕으로 갈까 살짝 고민하다가, (중간에 마트에 들러 가스 몇통을 사서) 김녕을 먼저 갔다~ 오후에 출발한거라 해 떨어지기전에 부지런히 세팅부터 하고~ 세팅하자마자 해가 떨어졌고~ ㅋㅋ 근데... 개수대 물은 또 잠궈놓은지 오래인듯 주변에 온통 쓰레기 뿐이고, 군데군데 덜 치우고 간 휴지, 술병이 나뒹굴고... 음용수대에 가보니, 입으로 먹을 수 있게 물을 위로 솟게하는 스타일의 수도꼭지라서 물 받기는 그야말로 메롱;;; ㅡㅡ;;;; 화장실도 야영장쪽 화장실은 잠겨있었고... 등등 자연풍광에 비해 야영장 상태는 그닥;;; 하루이틀 더 있으려던 계획은 급수정, 오늘 점심때즈음, 철수~ 근처의 해녀촌(김..
2012.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