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연녀석들~ㅋ(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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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바닷가 나들이~
오랜만의 나들이로 한껏 신이 난 수리(빨간옷)와 수지(파란옷). 이리저리 뛰어다니다 막 방향을 바꾼 모습~ㅋ 뛰기도 하고, 탐색도 하고~ 다같이 달리기놀이도 한판 하고~ ㅋㅋㅋ (점점 뒤쳐지는 용언니, 그 다음으로 뒤쳐지는 마리~ㅋ) 왼쪽이 수지, 오른쪽이 수리, 맨 오른쪽에 살짝 보이는 힘빠진 아이가 마리~ㅎㅎㅎ 녀석들은 힘이 넘친다;;ㅋ 마리야, 너도 쟈들 따라다니기는 힘들구나? 아빠(용언니)는 일찌감치 뻗었단다~ㅋㅋㅋㅋㅋ 그늘에서 쉬는 녀석들~ 내가 만들어준 그늘에 슬며시 자리잡고 앉아서;;; ㅋ 갑자기 수지가 배를 보여주며 뒹그르~하니 수리도 덩잘아 뒹그르르~~ 수리는 바로 일어났는데, 수지는 누워있는게 편한 모양~ㅋ 수리(오른쪽) : 전 더 뛸 수 있는데... 수지(가운데) : 저도 조금만 쉬면..
2015.01.06 -
울타리 만들기 (11/9~10)
텃밭쪽의 돌담이 워낙 낮기도 했고, 녀석들의 텃밭(+ 텃밭에 있는 작물들)에 대한 관심이 점차로 높아지고 있는데다, 오밤중에도 지나다니는 냥이들을 비롯한 동물들에 늠 격정적으로 반응을 하는지라;;; 울타리를 쳐서 녀석들의 시선이 덜 분산되게 해 주기로 했다. 며칠전에 이미, 집 뒤쪽(북쪽) 보일러실 옆에서 텃밭으로 나오는 좁은 통로는 막아 두었고, 집 앞쪽(아래 사진)에 울타리 쳐줄 곳인 집과 텃밭의 사이에 주춧돌들을 가져다 놓았다. 자리를 잡아 주춧돌을 묻어 기둥을 고정하고, 걍 나무로 얼기설기 울타리를 만든 후에... 작년에 주차장쪽 문 만들고 남은 라틱스를 반 잘라서 문을 두개 만들었다. (테두리 나무는 집에 있던거 반, 새로 산거 반...이라서 울긋불긋~ㅋ) 집 한쪽 끝과 창고 한쪽 끝을 잇는 울..
2014.12.22 -
9/8 - 오늘은 쉬는날~ ^^
어제, 오랫만에 가지치기를 엄청 했더니만 둘 다 몸이 말이 아니라... 오늘은 풀~로 휴식;; ㅋㅋㅋ 아침은 황태해장국(술도 안 먹음서?ㅋ)을 끓여 먹었고, 점심으로는 식빵을 만들어 먹었다~ㅋ 찢어지는 살결이 꼭 닭고기 같으면서도 무쟈게 부드러웠던... 흐흐흐~ 녀석들도 한동안 엉켜서 뒹굴거리더니 조금 쉬고, 물먹고 또 뒹굴거리고... 하다가 오후엔 아예 깊은 잠에 빠졌다... 완전 푹~ 주무시는 듯;;;ㅎㅎㅎ 그 사이 금귤은 (몇개밖에 안 되지만) 열매가 크고 있고~ 개똥쑥도 한창 꽃(맞겠지?ㅎ)을 피우고 있다. 조만간 씨를 받아야 할터... ^^ 빈손으로 약올리기를 즐기는 용언니~ㅋ 대애애충 알아차리면서도 흠짓흠짓 놀라 덤비는 마리와, 첨부터 진짜 뭔가 있다고 믿고 집중하는 호두~ 셋 다 귀엽;;; ..
2012.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