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마리녀석~(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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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 수영장 나들이
오늘도 비가 예보된 날이니만큼, 아침부터 부슬부슬 비가 내린다. 페인트는 또 물건너 갔고~ 집에서 뒹굴뒹굴 예정~ㅋ 아래는 어제 밤에 잠깐 파뤼하다가 찍은 사진이고~ ㅎㅎ 아래는 용언니가 오늘 아침에 마리랑 놀면서 찍어 온 사진들~ (꼭 마리가 앞발로 자기 뒷머리를 긁적긁적 하는거 같은.. ㅎㅎ) 마리가 잘하는 갸우뚱 놀이~ ㅋㅋㅋ '아잉~ 사진 그만찍고 놀아주세요~~' '이래도 안 놀아 주실거예요? 네??' (귀연녀석~ ㅎㅎㅎ) '췌~ 안 놀아주시면 혼자 놀거예욧~!' 이러고 한참을 놀았는데, 점심무렵부터 빗줄기가 굵어져서, 마리는 마리대로 자기집 안에서 놀고, 우린 우리대로 집안에서 뒹굴고;; ㅎㅎㅎ 그러다가 문득... 물에서 놀고파 진거다;;; 그래서 검색해 본 결과, 중문에 수영장이 있다고~ 전화..
2012.02.28 -
2/27 - 오늘도 바람이 분다;; ㅎㅎ
제목보고 짐작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결론은... 오늘도 놀.았.다...이다~ ㅋㅋㅋㅋㅋ 태어나느라 고생했다며, 용언니가 아침에 미역국을 끓여줘서 밥 한그릇 말아서 먹고 하루를 시작~ㅋ 마리가 어여 나와서 놀자며 애절한 눈길을 보내는 중... ㅎㅎ 오늘 바람이 어땠냐, 맨날 놀려고 핑계대는거 아니냐;;시는데... 그럼 아래 사진을 보시라~ ㅋㅋ (절대, 마리 앞에 강풍기같은거 틀어놓은거 아님~ ㅎㅎㅎ) 요건 달려서만 요래 뵈는게 아니라, 바람도 심하게 분거 맞슴~ㅋ 이래이래~ 불었다;; ㅎㅎ 그러다 갑자기 바람 방향이 바뀌기도;;; ^^;;;; 그래서 용언니가 마리를 창고 안에 데꼬 들어가서 놀았다고 한다~ 요녀석, 귀여운 얼굴과 동정을 부르는 눈길;; ㅋㅋ (밖에서 텐트 안으로 빛이 비쳐서 색은 좀 이상..
2012.02.27 -
2/1 - 귀여운 마리녀석~ㅋㅋ
마당에서 뒹구는 녀석이다보니, 늠 지지붕해서뤼... 마리를 서울 다녀와서 씻기려 했었는데, 어제그제는 감기로 보건소다 어디다 다니고 기운없어 쓰러져 있고 하다 보니 여유가 안되어서 못 씻겨서, 오늘은 작정하고 씻기기로 했다. 일단 우리 점심부터 먹고~ ㅋㅋㅋ (지난번 서울방문때 유키가 준 오리지널(?) 나가사키짬뽕에 용장금님의 재료가 듬뿍 더 첨가되었다~ㅋ) 온수를 뿌려 욕실을 먼저 덥히고 나서 마리를 데려다가 씻기려는데... 사진처럼 녀석이 저항이 심하다;;; (뒷다리 힘들어간 것도 귀엽;; ㅎㅎㅎ) 누가 잡아먹기라도 한단 말이냐? 가만히 좀 있어라 이눔아~ ㅋㅋㅋ 씻어내도 씻어내도 계속 구정물이 나오는 바람에, 간신히 다 씻기고 이제 수건으로 닦는 중~ (이녀석은 하기싫은 거를 우리가 시키거나, 하고..
2012.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