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 - 마리와의 산책
어제부터 마리한테 집 주변을 익혀주려고 같이 집 주변을 산책하고 있다. 겸사겸사, 오늘은 점심에 떡볶이를 해 갖고 호두네 놀러가려고 오전에 카톡을 날렸는데, 답변이 없는거다... 전화를 해 봤는데도 안 받고... 할수없이 점심은 걍 우리끼리 먹었지만, 혹시 뭔일이 있나 싶어서 오후에 슬~ 다녀왔다. ^^ 가보니, 다행히 문이 열려있고 호두네도 다 집에 있다. 컴터 바이러스때문에 정신없어서 전화를 못 받으셨다고... ㅡ.ㅡ 그자리에서 따서 만든 귤 쥬스~ 신걸 잘 못 먹는 나한텐 살짝 시큼하지만 몸이 좋아지는 느낌은 물씬;;; ㅋㅋㅋ 녀석들은 그늘 시원한 자리를 찾아 자리잡은지 오래고~ㅎ 호두 : 마리야 노올자아~~ 우리 귀마개 갖고 놀까? 마리 : 싫어~ 난 간식 줄때까지 기다릴거야~ 저겨;;; 간식 좀..
2012.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