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치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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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윗부분) 베기
지난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부러진 나무... 앞으로도 태풍(할롱) 하나가 더 올라오고 있단 소식에, 핑계김에 집 근처의 나무를 (윗부분만) 베었다. 아래 사진은 나크리때 부러진 나무, 바람때문에 밖에 나가지 못하고 방안에서 유리창을 통해 찍은거다. 부러진 부분이 작아 뵈지만, 생각보다 크고 굵기도 굵었다. 잘린 부분의 키를 기준으로 나무들을 정리하고, 왼쪽에 있는 나무도 같이 정리해 주었다. 막 자른후라 뭔가 어색해 뵈지만, 자리 잡으면 땡그르~ 이쁜 나무가 되기를 바래본다~ㅋㅋㅋ 텃밭쪽에서 본 나무들, 가운데 높은 나무(창고 양옆의 안 자른 나무)를 기준으로 보면 키가 많이 줄긴 줄었지만, 우리 키보다는 한참 높다~ ^^ 톱 든 김에... 집 바로 옆(동쪽)에 있던 나무도 가지치기를 했다. 이 나무..
2014.08.09 -
9/10 - 마늘/쪽파 파종, (남쪽)나무들 가지치기 (+텃밭현황)
새벽까지 비가 내리다가 비가 그치니 날씨가 늠 좋다~ 그래서 오늘 마늘을 심으려고, 고심끝에 싹이 안 올라오는 인삼밭을 뒤집고... 땅을 골랐다~ 그러다 생각해 보니, 뭔가를 심기전에 해야할일이 있었;;; 바로 남쪽에 있는 후박나무들의 가지치기;;; ㅋㅋㅋ 오전 내내~ 작물쪽에 열매나 빗방을을 떨어뜨릴만한 가지들을 중심으로 제거~ㅋ (지난번엔 북쪽의 나무들을, 오늘은 남쪽의 나무들을 가지치기) 이게 오늘 작업 전의 모습이고, 이건 작업 후의 모습;;; 오늘도 엄청 잘라냈지만, 다행히(?) 톱은 무사하다~ ㅎㅎㅎ (아래로 떨어진 가지들은 다 치우기전이라 뭔가 풍성~해 보인다~ㅋ) 오전에 가지치기로 힘을 늠 써서뤼, 점심엔 동네에 새로생긴 중국집에 가서 짬뽕하고 짜장면을 사먹었고~ㅋ 집에 와선 다시 휴식모드..
2012.09.10 -
12/3 - 대파, 상추 파종
(날씨 : 흐리고 가끔 비 --> 맑음, 바람 많음) 어제 양파밭에 남는 자리에 자색양파 모종을 심었고, 오늘은 양파밭 옆을 좀 더 치워서 대파와 상추를 심었다. 아침에 해가 나는듯 하더니 소나기가 쏟아졌다가 다시 해 나고 또 흐려지며 부슬비가 오고;;; 날씨가 참... 뭐 하지만 모종 사다논거 상하기 전에 심어야 할거 같아서... 작업(?) 시작~ㅋ 양파에 이어 심언 자색양파, 아래에서 3줄이 자색양파 (1. 이전에 심은 양파는 자리를 잡아서 튼튼하게 섰는데, 어제 심은 자색양파는 아직 자리를 못 잡았다 2. 양파밭 왼쪽에는 덜치운 낙엽들이 쌓여있고, 오른쪽도 아직 정리 전이라 풀과 낙엽들이 보인다) 양파밭 오른쪽을 더 치워서 양파밭 만한 크기의 텃밭을 더 확보~ 삽으로 땅을 뒤집어서, 이전에 나무를 ..
2011.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