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세상(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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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버들의 로망, 팔라우를 다녀와서 [2/4]
전날 못 간 블루홀, 블루코너를 가고자 배를 타고 나섰지만, 바다날씨가 안 좋아서, 우선 져먼채널 먼저 다녀오기로~ ㅡ.ㅡ 첫 다이빙으로 져먼채널에 입수~ 입수하자마자 만타 한마리가 기다렸다는 듯이 와서 한참을 놀아주신다... 다들 사진 찍느라 바쁘고~ ㅋ 아래는 용언니가 저 포즈로 찍은 동영상~ㅋ 좀 더 가깝게 찍힌 영상... 만타 배부분을 자세히 보실분은 클릭;; ㅋㅋㅋ 이러기를 여러차례, 실컷 놀다 가주셨... ^^;;; 한번 더 사진찍기 신공을 발휘하는 중~ ㅎㅎㅎ 어... 어...어.... 그분이 십여분이상 놀아주시고 가신 후, 다른 분이 또 나타나 주실까바 조신하게 대기중~ ㅋㅋㅋ 그러나 다른분은 안 오시는거 같아서 자리를 이동, 저 멀리서 다른 팀과 놀아주고 계시는 아까 그분을 뵙긴하였으나,..
2012.10.06 -
다이버들의 로망, 팔라우를 다녀와서 [1/4]
올초부터 말이 나왔지만, 본격적으로 진행한건 6월... 어렵사리 서로의 스케줄을 맞춰, 9월 19일부터 24일까지, 총 5박6일의 날짜를 잡았다. 원래 우리는 9월 18일에 차를 가지고 배를 타고 올라와서 추석때까지 쭈욱~ 지내다가 내려올 예정이었으나, 뒤늦게 들이닥친 태풍의 여파로 9월 18일 배는 포기하고, 당일날 막바로 인천으로 가기로 했다. 비교적 싼표가 종종 나오는 아시아나의 인천행 비행기는 하루 두편, 하필이면, 하나는 점심때이고 하나는 아주 늦은 저녁때이다. 팔라우행 비행기도 밤 11시로 꽤 늦은 편이었지만, 인천행 저녁비행기가 9시라서... 김포를 거쳐 갈것이 아니라면 무조건 점심 비행기를 타야하는 상황~ㅋ 아침에 티맆네가서 마리를 맡겨두고 티맆을 태우고 공항으로 고고~ 약간은 좁게 가긴했..
2012.10.05 -
그리운 바다...
바다옆으로 왔으면서 정작 바다속엔 아직 못 가본... 제주 내려오기전에 서울생활 마무리 기념으로 다녀온 릴로안 사진을 이제서야 꺼내보며 그리움을 달래보려했는데... 꺼내보면 볼수록, 오히려 더 그리워지기만 한단;;; ㅠ.ㅠ * 2011년 10월 릴로안, 올림푸스 E-300 + 7-14mm...
2011.11.26 -
필리핀의 보물창고, 보홀 (Bohol) 그리고 발리카삭 (Balicasag) 다이빙기
***** 지난 추석, 오전에 차례를 지내고나서 주섬주섬 짐을 싸 밤에 출발하는 마닐라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최종 목적지는 보홀(Bohol)섬의 탁빌라란(Tagbilaran) 공항. 오전에 출발해서 당일 오후 연결편을 이용해서 보홀로 갔다면 몸은 덜 힘들었겠지만, 명절이니 차례는 지내야하고 그렇다고 그 다음날 가자니 다이빙 할 시간이 그만큼 줄어드는 일이다보니, 몸이 좀 힘들더라도 하루 더 다이빙할 수 있게 전날 밤 출발을 택한 것이었다. 그러나, 새벽에 마닐라에 도착해서 다시 국내선으로 갈아타기까지는 약 3~4시간 남짓, 시내로 나가서 자고 오기에는 그리 넉넉지 않은 시간인지라 그냥 공항에 머물기로 하고, 혹시 몰라서 가볍고 부피도 별로 안 나가는 은박 돗자리 하나를 챙겨 갔다가 아주 요긴하게 사용..
2010.12.03 -
신기한 물고기
모래 속에 눈만 내놓고 있을땐 넙치 같아 뵈기도 하지만, 도망갈때 보니 전후좌우로 박스같이 아주 통통한 넘이더란;;; 뭐든...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것이 또 한번 증명되는 순간~ ^^
2010.11.04 -
코모도 (Komodo)의 다이빙 포인트 - 수중세계 9/10월호
(수중세계 9/10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 ▶▶▶ ▶▶▶ ▶▶▶ ▶▶▶ ▶▶▶ ▶▶▶ ▶▶▶ ▶▶▶ ▶▶▶ ▶▶▶ ▶▶▶ ▶▶▶ ▶▶▶
2010.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