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밖의 세상(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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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바닷가 나들이~
오랜만의 나들이로 한껏 신이 난 수리(빨간옷)와 수지(파란옷). 이리저리 뛰어다니다 막 방향을 바꾼 모습~ㅋ 뛰기도 하고, 탐색도 하고~ 다같이 달리기놀이도 한판 하고~ ㅋㅋㅋ (점점 뒤쳐지는 용언니, 그 다음으로 뒤쳐지는 마리~ㅋ) 왼쪽이 수지, 오른쪽이 수리, 맨 오른쪽에 살짝 보이는 힘빠진 아이가 마리~ㅎㅎㅎ 녀석들은 힘이 넘친다;;ㅋ 마리야, 너도 쟈들 따라다니기는 힘들구나? 아빠(용언니)는 일찌감치 뻗었단다~ㅋㅋㅋㅋㅋ 그늘에서 쉬는 녀석들~ 내가 만들어준 그늘에 슬며시 자리잡고 앉아서;;; ㅋ 갑자기 수지가 배를 보여주며 뒹그르~하니 수리도 덩잘아 뒹그르르~~ 수리는 바로 일어났는데, 수지는 누워있는게 편한 모양~ㅋ 수리(오른쪽) : 전 더 뛸 수 있는데... 수지(가운데) : 저도 조금만 쉬면..
2015.01.06 -
그동안 마리/수리/수지는...
10월중순부터 12월말까지 녀석들의 기록이다. 마리는 덩치로는 수리나 수지 보단 작지만, 그래도 문득문득 숙련된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수리와 수지는 언제 꼬물이었었나 싶을 정도로 부쩍 성장했다. 그 사이 10월에 수지가 먼저 (6개월만에) 첫발정이 지나갔고, 며칠전엔 수리가 (8개월만에) 첫발정을 시작했다는 점이 특이한 일이랄까? 녀석들의 평온한(?!) 일상을 시간순으로 올려본다. ^^ 어느 볕 좋은 날, 잔디밭에 나란히 누워 자는 수지(왼쪽)와 수리(오른쪽) 나뭇가지 하나를 물고 와서 씹고 있는 수지, 맛있는 뼈다귀라도 문 것처럼 맛있게 씹고있다;; ㅋ 수지가 뒷쪽에서 나무를 씹는 동안, 마리도 자리를 잡고 일광욕 중~ 나무뼈(?) 씹기가 시들해진 수지는 다시 현관앞에 자리를 잡았다. 요건 다..
2014.12.29 -
그동안 돌아다닌 제주의 밥집들~
올 한해는 부식비 대비 외식비의 비율이 높은 해였다. 연초부터 12월 수확때까지 귤밭에 오가면서 사 먹은 것도 많았지만, 또 봄부터 시작해서 가을을 훌쩍 넘기고서야 얼추 마무리가 된 집 공사도 (저녁 해 먹을 기운이 없어서?ㅋ) 한 몫을 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우리 입맛에~!!) 맛있던 집도 있었지만, 아닌 집도 있었고;;; ㅋㅋㅋ 그 중 몇가지만 묶어서 올려보려 한다. * 먼저 돈가스를 파는 곳들부터~ 어느날 갑자기, '튀김옷이 바삭한' 돈가스가 먹고파져서... 여기저기 뒤지다가 인터넷에서 본 식당 몇군데를 다녀왔다. (아래의 순서가 선호도 순은 아니고, 다녀온 순서대로 올려본다) 1. 브런치카페, 서귀포시의 [오블리비아떼] 서귀포시내에 일이 있어서 다녀오던 길에, 인터넷에서 찾은 돈가스맛집을 찾..
2014.12.27 -
어느 10월의 협재나들이
한참전 이야기지만...ㅋ 10월의 어느 날씨 좋은 날, 아이들 데리고 협재에 다녀온 사진을 올려본다. 다만, 휴대폰 카메라로 찍은거라 화질이 좀;;; ㅋㅋㅋ 돗자리에 앉아서 뭔가를 바라보는 마리~ 녀석들은 태어나서 처음, 바닷물에 입수~ ㅎㅎㅎ "에잇, 괜히 따라왔어;;; 췟~" 수리(왼쪽) : 세상에 믿을 사람 없어!! 수지(오른쪽) : 난 다시 안 따라올거야;;; 마리 : 그럴줄 알고 난 바닷물쪽엔 안 따라 갔지롱~ㅋㅋ 집에 와서 목욕 후, 녀석들 모습. 수리 아직 분이 덜 풀린(?) 수지~ㅋ 마리먼저 목걸이를 채워주느라 안았더니, 두 녀석이 자기도 안아달란다;;; ㅎㅎㅎ 지들도 순서대로 채워줄건데... ^^;;; 근데 이렇게 씻겨 놓으면 뭐하나;;; 마당에 나간지 10분도 안 되어서... 땅 파고 ..
2014.12.13 -
요즘 우리집 녀석들은...
요즘 녀석들의 말썽레벨이 쭉쭉 올라가는 중이다. 뭐, 아직까지는 감당할 만한데;;; 다만, 심하게 놀다 다칠까바... 그게 젤 걱정이다. 녀석들이 담긴 사진들을, 시간 순으로 올려 본다. ^^ 이건 9월말에 위미에 갔을때이고... (털 깍기 전) (왼쪽부터 마리, 수리, 수지 순) 요건 우리집 마당에서의 수리~ (털 깍은 후) 눈여겨 봐 뒀던 물건인데 마침 파격세일을 한다고 메일이 왔길래 지른 녀석들의 이너텐트(2만원대), 시험삼아 펴 봤더니만, 녀석들이 들어가서 나올 생각을 안 한다;;; ㅋㅋㅋ (왼쪽부터 수지, 수리, 마리 순) 수리녀석, 좋단다;;;ㅎㅎㅎ 요기부터는 왼쪽부터 마리, 수지, 수리 순~ 아예 그 안에서 잠 들어 버린;;; ㅡㅡ;;;;; 요건 수수네가 놀러 온 날, 간식 앞에 놓고 '기다..
2014.10.15 -
사계바다 산책(을 빙자한 뜀뛰기놀이~ㅋ)
추석연휴가 지난 어느날, 뛰고싶어 몸이 근질근질해 보이는 녀석들을 데리고, 사계바다에 다녀왔다~ 주차를 하고 세녀석 다~ 줄을 묶고 바다쪽으로 내려가보니,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녀석들을 잠시 풀어놨다~ 다만, 세 녀석이 다~ 다른 곳으로 뛰면 대책이 없기에, 두 녀석은 서로 묶었고 마리만 따로 풀어 놓았다. 풀어주자 이리저리 우르르~ 신나게 돌아다니는 녀석들~ㅋ 서로 묶어놓은 수리랑 수지는 서로 맘이 맞기도 하고 안 맞기도 하고~ㅋㅋㅋ 싫은데 질질 끌려가기도 하고, 버티기도 하고~ㅋ 그러다 쑥덕쑥덕~ 뭔가 작당도 하고~ㅎ 마리야~ 너만 왕따인거니? 응?? 마리녀석, 혼자서도 잘 뛰어논다~ㅎㅎㅎ 홀로 거닐줄도 알고~ 사색할 줄도 안다~? (읭??) 두 녀석의 에너지는 정말;;;대단대단;;;ㅋ '에고고~ 힘..
2014.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