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밖의 세상/맛-해먹은것(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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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장금표 첫 커피~
아침에 조금만 마셔도 마구 가슴이 뛰고 밤에 잠이 안오는 부작용때문에 그간 커피를 거의 마셔오지 않다가, 지난주부터 커피마시기에 도전(?)하기 시작했는데... 우리의 도전에 대한 주변의 반응이 뜨거웠다. ㅋㅋ 희재는 커피와 드립기구를 싸와서 우리 눈 앞에서 직접 내려줬으며, 훈정이는 싱가폴서 가져온 에스프레소 머신을 기증했다... (다들 ㄳㄳ~ ^^) 맛있는 희재표 커피를 맛 본 후, 이것저것 다 (사서) 시도해 보고도 싶었지만, 우선은 훈정이 기증품을 먼저 써보고자, 커피만 주문했다. 그 커피가 와서 내려먹었는데... 오~ 맛있다;;; 그간 이렇게 맛있는 세계를 모르고 몇십년을 살았다니;;; (평균 취침시간이 새벽2~3시인거만 빼면 모든게 다~ 만족스러웠다~ ㅎㅎㅎ)
2010.03.12 -
도전! 갈치국~ ㅋㅋ
어머니 모시고 다녀온 제주여행에서 돌아오는날에, 아는 분의 도움으로, 수산물 직판장에 들러 막 경매가 끝난 갈치 한 짝을 구입했다. (전부 큰 걸로 12마리) 바로 앞 건물에 있던 수산물가게에서 손질비+포장비를 주고 그걸 다 다듬어서 한번에 먹을거 만큼씩 포장을 했고, 그걸 서울로 가지고 와서 대부분은 어무이 집에 배달(?)해 드리고 몇마리 얻어왔는데, 생물을, 막바로 다듬어 가져온거라 신선도가 하루이틀은 유지될거 같아, 신선도로 해먹을 수 있는 것을 우선으로 찾다보니, 갈치국 당첨~ ㅋㅋ 우선 그 맛이 어떨지 몰라, 시험삼아 큰거 한토막으로 한그릇만 끓여봤다. (당연히 요리사는 남편~ㅎㅎㅎㅎㅎ) 결과는? 구우우우우욷~~~ ㅋㅋㅋ 갈치로 어떻게 이런맛이 날까? 할정도로 정말 시원하고 맛있었다. ^^ < ..
2009.12.28 -
지난주엔 뭘?
(ㅎㅎㅎ 오늘도 변함없이, 지난주에 먹은 것들 나열 들어갑니다~ㅋ) 1. 골뱅이소면 ; 영등포 에베레스트에 가서 카레를 정말 배 터지기 직전까지 먹고와서, 또 해먹은 거;;; ㅋㅋ 2. 코코넛쿠키 (왼쪽부터 오븐에 들어가기 전과 후) ; 생긴건 이래도 맛은 꽤 괜찮았다는;;; 물론, 넘 달다고 하는 분들도 계셨지만~ㅋ 3~4. 이건 어제 저녁으로 먹은 돼지찜묵은지보쌈 & 도루묵조림~ ^^ * 보너스~ 카레집서 첨 시켜먹어본 디저트인데... 장난 아니게 달고 느끼해서 gg 쳤던;;; ㅡ.ㅡ 냐하~~ 요리(자랑) 블로그로 거듭날까봐~ ㅋㅋㅋ
2009.05.18 -
이번 주말에 해 먹은 것들
울 남푠님, 요리에 맛 들리셨다;;; ㅋㅋ 1. 대구살을 듬뿍 갈아서 만든 수제어묵바 2. 하트모양 참크래커(?) 3. 호두식빵 4. 단호박돼지찜
2009.05.10 -
돼지고기 꼬치 + 닭봉 구이 (오븐요리)
오븐요리에 심취한 남편님 덕분에, 요즘 호사를 누리고 있다... ㅎㅎㅎ * 토욜 오전엔 바게뜨빵을 만들어 둘이 맛있게 먹었고... 오후에 용베이커리 맛을보러 온 손님들 대접하느라 저녁때는 식빵을 구웠고... (식빵사진은 없;;;ㅋ) 일요일 아침에는 쵸코볼(을 시도했으나 쵸코쿠키가 되버렸;;;)을 구워 친정까지 솜씨를 널리 알렸으며, * 일요일 저녁은 돼지고기 꼬치와 닭봉구이로 마무리~ ㅋㅋㅋ 먼저 돼지고기 앞다리살 꼬치~ (다이소에서 5개들이 한셋에 2처넌주고 산 스텐레스 꼬치를 이용) 고구마, 감자, 버섯, 당근 등의 갖은 재료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꼬치에 끼우고~ 오븐용기에 담아서 미리 만들어논 굴소스양념을 듬뿍 바른 후 200도에서 10분, 180도에서 15분 구워서 완성~ 두번째는 닭봉구이~ 닭은..
2009.04.28 -
스틱쿠키
또치네 베이킹, 쿠키편... ㅋㅋ [스틱쿠키] 강력분 175g, 박력분 75g, 소금 약간, 온수 1/2컵, 설탕 25g, 버터 25g, 깨 4작은술 (드라이이스트 약간, 설탕 1작은술, 온수(40도) 1 2/3큰술) 1. 이스트는 따뜻한물(1 2/3큰술)에 푼다음 설탕 1작은술을 넣어 발효시킨다. 2. 밀가루를 재서 소금으로 간한 후 체에 두세번 내린다. 3. 버터는 실온에 녹인다. 4. 체에 친 밀가루에 발효시킨 이스트를 합한다음 따뜻한 물과 설탕, 버터를 넣어 반죽한다. 5. 깨를 섞어(반죽을 반반 나누어 검은깨와 그냥 깨를 섞어도 좋다) 비빈 반죽을 도마위에 놓고 두께 1cm정도가 되게 밀대로 민 후 길이 15cm 정도 되게 잘라준다. 6. 자른 반죽을 하나하나 손바닥으로 둥굴게 막대모양으로 빚는..
2009.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