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란 세상/그 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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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차 나온답니다~ㅋ
처음엔 한달+-5일 정도 걸릴거라더니, 금요일(24일) 오전 전화에선 23일날 차가 다 만들어져서 곧 탁송예정이시라고... 토요일이나 월요일날 받을 수 있다고... ㅎㅎ 너무 급작스런 연락이라, 토요일은 이미 다른 일정이 있어서 못 받고, 월요일에 직장서 받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차의 실질적 주인인 남편님이 포항출장중이라... 낼 차 받으면, 운전에 필요한 곳의 비닐만 떼고 가져다 집주차장에 넣어놨다가, 출장서 돌아오시면 나머지 비닐개봉식(?)을 하시기로... ㅋㅋㅋ 예상보다 훨씬 빨리 나온거라 얼떨떨하지만... 누군가가 힘(빽?)을 써 주신것이든, 누군가가 계약했다가 생산날짜 잡혀있는데 임박해서 취소를 했던... 빨리 받으면 나쁠건 없으니... (뭐 출고되었다가 하자나 다른 이유로 되돌아갔던..
2009.07.26 -
질렀습니다~ㅋ
남편 회사에서 신차구매시 백만원 보조해준다고 해서, 기아의 2010년형 모닝으루 좀 전에 계약완료했습니다~ 호호~ 색깔은 라임색, 풀옵션으루... ㅡ.ㅡv (눈에 확~띄는 형광펜색? ㅎㅎㅎㅎㅎ) 기아자동차로 계약금 보내고 나니, 바로 기아에서 문자가 오더군요~ 계약금 입금되었다고~ ㅎㅎ 암튼... 오랫만에 큰걸로... 함 질렀습니다... 그나저나;;; 10년전 슈마살때 풀옵션이 1210만원쯤이었는데, 모닝은 경차인데도 1250만원이군요;;;; 배기량으로 봐선 다운그레이드고, 가격으로 봐선 업그레이드~ ㅡㅡ;;;;;;
2009.07.20 -
새 차?
어짜피 지금 타고있는 슈마도 10년이 되었고... 남편이 요즘 한달넘게 아산으로 출퇴근하고 있어서, 우리차 구경한지 오래고... 겸사겸사, 차를 하나 더 사볼까 해서 새 차 알아봤었다. 첫번째로 눈여겨 봤던 i30과 i30cw i30은 다 마음에 드는데 트렁크가 거의 없어 어쩌나~ 고민하던 중에 cw가 나왔다고 해서 솔찍히 기대를 좀 했었다. 그러다 운좋게도, cw 시승이벤트에 당첨되서 일주일을 타봤으나, 뭔가 허전한 느낌때문에 cw는 포기~ 두번째로 포르테 가장 무난할거 같은 차이지만, 계기판이 납량특집 같아서 ㄷㄷㄷ;;; 게다가 시계도 빨강이다;;; 세번째로 골프... 세번째로 적었지만, 사실... 마음속엔 첫번째로 자리잡았던 차다. 가격을 600이나(?) 내려 3000만원이고, 리스로 할경우도 조건..
2009.03.11 -
i30cw 시승이벤트
작년부터 i30의 단단함에 끌려 눈독드리고있는 와중에, 현대자동차에서 i30의 해치백모델인 cw가 나온 기념(?)으로 시승회를 한다기에 신청을 했었다. 운 좋게도, 그게 당첨이되어서 2월 13일부터 일주일동안 타 볼 기회를 가졌다. 차를 금요일 저녁에 받고 나서 그 다음날(토요일), 남편이 운전해서 덕산온천에 다녀왔고, 주중엔 내가 가지고 다니며 출퇴근을 했다. (주말은 남편이, 주중은 내가 운전을 해보기로 한거라;;ㅋ) 시승차는 그래도 어느 정도 기름이 넣어져있는데, 받고 보니 달릴수 있는 가능한 거리가 50~60키로밖에 안 남아있었고 (거의 없었단 이야기지~ㅋ) 반납할때도 비슷한 수준으로 맞추려고, 50키로 불들어온 다음 10여키로를 달리고 나서 3리터를 더 보충해 주었다. 느낌? 글쎄;;; 요즘차에..
2009.02.22 -
남이 찍어준 내차 사진들
2003년 어느 가을날... 오전에 한개, 오후에 한개 왔더군요. 하루에 2장이나 경찰한테 연애편지(분홍편지였음)를 받아본건 머리털 나고 처음입니다. 하나는 목포가던 길에 가니발이랑 놀다가 찍힌거고... 또 하나는 전주에서 안면도 가던 길 갓길에 서있던, 수상쩍은 봉고 옆 모습 보고 기절했었는데... 그때 찍힌거군요. (봉고 : 흔한 뒷모습... 그러나 [경찰]이라고 써있던 옆모습... -_-) 예전엔 100 미터 정도 당겨서 찍더니, 이젠 130 미터도 넘는 거리에서 당겨 찍네요. 점점 기술이 발달하나 봅니다. 이젠 챠카게 살라구 고속도로에서 100도 안 넘구 다녔었는데... 어쩌다 나간 외유에 이런 댓가를 치룰 줄이야... ㅠ.ㅠ 과속하지 맙시다... ---------------------------..
2006.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