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0. 5. 22:01

 

올해는 짬짬히 귤밭도 다니고, 집수리하느라 바빠서(심리적으로만? ㅋㅋㅋ)

텃밭농사를 게을리 했더니, 텃밭에 대해 쓴 글이 별로 없다;;;ㅎ

 

겨울 (텃밭)농사는 정신차려서 잘 지어야 할텐데,

크게 하는 것도 없이 뭐가 바쁜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려서 큰일이다;;; ㅡ.ㅡ

 

 

 

9/20

튜울립은

꽃이 지고난 후 구근을 파 내서 그늘에 두었다가 9~10월에 심으면 구근이 퍼진다고 해서...

바람 잘 통하는 그늘에 보관해 두었던 구근을 가져다가 심었다.

 

 

장소는 마당과 텃밭 사이에 있는 청견(귤)나무 오른쪽옆 당첨~ㅋ

 

 

전부 네군데;;;

돌로 표시는 해 두었는데... 봄에 얼마나 나올지 기대된다~ ㅎㅎㅎ

 

 

 

두번째로;;; 쪽파...

매번 같은 방법으로 (끝을 살짝 자른 후) 심었다.

 

 

녀석들이 땅 파는걸 좋아해서... 싹이 날 때까지만이라도 덜 건드리게 망을 둘렀다.

 

 

전체적으로 보면 이런 모습;;;ㅋ

(왼쪽에 보이는 것은 가지다... 좀 더 두고 보려했는데, 다음날 정리하고 무를 심었다)

 

 

 

 

 

9/21

 

전날 쪽파 심었던 곳의 왼쪽 옆에,

가지를 정리하고 동네 삼춘(할머니)이 주신 무 씨를 심었다.

 

발아율이 얼마나 좋은지, 이틀만에 하나도 빠짐없이 싹이 죄다 올라왔지만,

사진이 없;;; ㄷㄷㄷ;;;

 

 

 

그리고...

올해는 마늘을 심는 시기도 놓쳐서... ㅠ.ㅠ

 

어쩔까 하다가 주아만이라도 심기로 했다.

 

 

아무것도 모르던 작년에는 주아를 한알한알 먼저 뗀 후 말렸다가 심었는데,

그래서인지 주아로 심은 곳은 발아율이 늠 안 좋았다.

(알고보니 통째로 말렸다가 심기전에 알알이 떼면 되는거... ㅡ.ㅡ)

 

 

그래서 올해는 요렇게, 한알한알 떼어서 심었다.

 

 

여기에도 녀석들이 싹도 나오기 전에 쑥대밭을 만들까바 망을 둘러 놓았다.

 

 

 

 

전체적인 모습

 

아직도 꾸준히 열리는 고추는 당분간 저대로 놔둘 것이고,

당근은 10월말쯤, 고구마는 11월쯤 수확할 예정이다. ^^

(그 이후엔 양파를 잔뜩~ 심어야지~ㅋ)

 

 

 

 

그러나...

땅 파기 좋아하는 녀석들 때문에 둘러놓은 망...

 

싹이 나올때까지만이라도 버텨주길 바랬건만,

녀석들은 빛의 속도로 망을 찢어 놓았다;;;

 

 

그때만해도 녀석들은 바닥에 연결된 줄에 묶여있어서,

앞발을 쭉 뻗어도 망까지 닿을까 말까~했었는데...

 

두 녀석이 합심(?)해서 (묶여있던) 줄을 당겼는지,

녀석들이 마늘을 둘러놓은 망을 접수하기까지는 채 두시간도 걸리지 않았다. ㅡ,.ㅜ

 

 

 

귀여운 말썽쟁이 녀석들~

ㅡㅡ+++

 

 

 

  • 세월따라 2014.10.06 08:15

    마리야~
    애기들 데리고 그물망 코로 밀고, 발로 긁어봐 ~~~~
    들어걸수 있어 ㅎㅎㅎㅎㅎ

    • 또치 2014.10.06 08:34 신고

      마리는 텃밭에 안 들어가요;;; ㅎ
      문제는... 이미 지 엄마보다 더 커버려서, 애기라는 말이 안 어울리는;; 수리랑 수지죠~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