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2. 18:15

 

(집수리때문에 몸과 마음이 바쁘다는 핑계로, 한달에 한번씩만 몰아쓰는 텃밭 일기? ㅎㅎㅎ)

 

 

 

6/4 양파 수확

- 세찬 바람때문인지, 양파가 순식간에 넘어가서... 걍 수확을 했다.

 

 

 

요건 만생 양파~

 

 

요건 자색양파~

 

 

수확후 거의 한달이 지난 지금,

이중에 만생양파는 거의 다 먹었고, 자색양파만 반정도 남아있다~

 

 

누가 그러더라...

우리집 양파 소모량만 보면 작은 중국요리집하는 줄 알거라고;;;;

 

근데, 그 말에 아니라고는 못 하겠던;;;

ㅋㅋㅋㅋㅋ

 

 

 

 

6/13 텃밭(미니과수원) 전경

- 집수리 중 지붕수리중에, 지붕위에서 보이는 텃밭 전경을 담아봤다.

 

 

찍고 보니, 오른쪽의 큰 나무에 가려서...

텃밭 전경이라기보단 미니과수원모습만 찍은게 되었지만;;; ㅋ 

 

전체적인 모습은... 요렇게 생겼다~ ^^;;;

 

 

 

 

 

6/13 매실발효액 만들기  &  6/17 발효액들 거름

- 올해는 매실이 나올 시기에 집수리를 덜컥 시작해 버려서, 발효액을 못 담그겠구나~했었는데...

  고맙게도, 윗동네에서 귤과수원을 하시는 은주언니가 우리 바쁠거라며 꼭지까지 다 따 주셔서뤼, 우린 그냥 담기만;;; ^^*

 

 

우선 큰유리병 빈것이 두개 뿐이라, 

3킬로씩 두개만 먼저 담아놓고 나머지는 김치냉장고에 넣어뒀다.

 

 

3~4일 후, 주문했던 작은 유리병들이 와서

거기에 남은 큰 유리병에 있던 몇가지 발효액을 옮겨놓거나, 걸러서 담았다.

왼쪽부터 한줄씩 매실, 무, 호박, 울금(강황) 순~

 

 

 

작은 병에 옮기고 나온 큰 유리병은 잘 닦고 끓는물에 소독까지 한 후,

김치냉장고에 일주일쯤 담아뒀던 매실을 꺼내서 다 담아뒀다.

 

지난번에 담은것이 3킬로로 두개에, 이번것이 3개반이니까... 매실이 전부 16킬로쯤;;;되었는데,

처음에 바로 담은 것은 멀쩡한데, 나중에 담은것이 탈이 났다.

 

 

자주 섞어준다고 했는데도, 

열흘쯤 뒤부터 곰팡이가 피기 시작한 거... ㅠ.ㅠ

 

 

결국...

아깝지만, 6킬로를 제외한 나머지 10킬로는 정리...

매실건지는 버리고, 열흘정도만 담궈져있던 액만 따로 모아두었다.

 

귤나무에 양분삼아 가끔씩은 일부러 설탕을 주기도 한다니, 놔뒀다가 주기로...

(300평당 3~4킬로쯤 준다고 했으니, 2번정도 줄것이 생긴 셈~ ㅡ.ㅡ)

 

 

 

 

 

6/16 고구마 심기

- 우리가 아무리 바쁜 와중이라도 고구마는 포기할 수 없기에, 오일장이 서는 날 급하게 고구마를 사다가 심었다~

 

 

호박고구마 2단과 밤 고구마 1단을 샀는데,

(상태가 별로 안 좋아 보이는) 제주 흰고구마라며 한단을 더 주셨다.

 

 

그런데 심다보니...

첫해엔 고구마 한단에 거의 100개쯤 들어있었는데,

두번째해(작년)엔 50~60개쯤밖에 없더니만, 올해는 30개도 안 된다;;;

 

 

나중에 오일장에 가서 단을 묶을때 보니,

줄기의 갯수로 세는게 아니라, 무게로 달아서 단을 만들더란;;;

그래서 줄기가 여러개인 녀석들은 갯수가 적을 수 밖에;;;

 

 

암튼, 그덕에...

작년 생각하고 촘촘히 심기 시작했는데,

심다보니 갯수가 많이 모자라서;;; 나중에 드문드문;;;

 

크기만 엄청 큰 녀석들이 많이 달릴지도 모른다~

(그름, 호박고구마로 맛탕을 만들어야할지도? ㅎㅎㅎ)

 

 

 

(※ 비실비실하던 흰고구마는, 심은지 열흘정도 되니 새순이 마구마구 나오면서 살아났다~ ㅋ)

 

 

 

 

 

6/18 북쪽나무 두개 가지치기

- 어느날 문득, 북쪽의 나무들의 키를 자르고 싶어서 벼르고있었는데, 이날 그 중 두개만 먼저 잘랐다~

 

 

파란 원안에 있는 녀석들도 왼쪽의 나무처럼 키만 삐죽~컸던 녀석들인데, 조렇게 작아 진거~

(왼쪽의 큰 나무들때문에 자른나무들이 많이 작아뵈지만, 저래뵈도 2미터는 훌쩍 넘는다~ㅋ)

 

 

 

 

 

 

6/21 고추 첫 수확

- 텃밭에 신경도 못 쓰고 있었는데, 고추들이 자라서 1차로 수확을 했다. 

 

총 길이가 두뼘남짓되는 녀석들인데도 제법 큰 고추들이 달렸다~ ^^

 

 

 

 

6/23 무화과 모습

- 무화과가 번성을 해서... 지금은 저거보다 더 많은 열매가 달려있다.

 

 

 

 

 

 

 

요건 보너스~

우리집에 밥 먹으러 오는 녀석들 중 하나...

 

 

 

아래 사진이 6월7일,

배고프니 어여 밥 달라고 기다리는걸 찍은 사진이고...

 

 

요건 6월20일,

밥 다 먹고 쉬는걸 찍은 사진이다.

 

 

 

 

돌 위에 저러고 있으면 나중에 가슴쪽이 저릴텐데;;;

밥 다 먹고 저리 앉아서 존다;;; ㅋㅋㅋ

 

 

 

 

 

  • 세월따라 2014.07.03 05:55

    발효액이 골고루~
    고양이 팔자가 부럽네요.
    나도 밥때되면 담벼락에서 고양이랑 같이 울면 밥 주나요? ㅎㅎㅎ

    • 또치 2014.07.03 06:07 신고

      밥 주기전에 어떤걸까~하고 고양이밥 하나 먹어봤는데, 별 맛 없던데요? ㅋㅋㅋㅋㅋ

  • jhh2648 2014.07.17 16:55

    양파는 대가 노랏게 꼬구라지면 수확하면 되요. 약간 빨랏던듯하네요.

    • 또치 2014.07.17 18:39 신고

      작년에 지들이 다 꼬꾸라질때까지 기다렸다가 수확했는데,
      이번엔 엄청난 바람으로 거의 다 쓰러져서뤼;;; 걍 수확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