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만의 텃밭현황 보고, 그리고 두릅나무

2013. 3. 5. 13:15탐나는도다-제주정착기/가꾸고 살기-텃밭/마당

 

한달간의 육지나들이 이후의 텃밭 모습이다.

다행스럽게도, 물을 따로 주지 않아도 될만큼 자주 비가 와줘서, 작물들이 잘 자라고 있었다. ^^

 

 

브로콜리는 점점 더 커져서 이제 한두개는 따 먹어도 될 크기가 되었다. (물론 아직 덜 자란 아이들도 있다~ㅋ)

 

뒤쪽에 보이는 대파도 잘 자라고 있다~ㅎ

 

 

 

월동배추는... 꽃이 피려한다... 수확시기가 많이 지난듯;; ㅠ.ㅠ

 

 

 

마늘대는 많이 굵어지고 튼실해 졌다.

올해는 우리 마늘도 맛 볼 수 있을라나? ㅎㅎㅎ

 

 

 

쪽파는 중간에 조금씩 뽑아다 먹어서 군데군데 비는 곳도 있지만, 아직은 남은 녀석들이 더 많다~ㅋ

 

 

 

양파도 (줄기가) 굵어지고 있다.

다른 양파밭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지만... 천천히 크면, 천천히 먹음 되니까~ ^^;;;;

 

 

 

 

꽃밭에 뿌려놓은 유채는...

많이 자라기는 했지만, 바람이 심해서인지 키는 많이 자라지 않았다.

다른데는 키도 많이 크고 꽃도 피고 했는데... ㅡ.ㅡ

 

우리집은 바람이 많이 부니까... 감안해서 좀 더 기다려 보기로~ ㅋㅋㅋ

 

 

아직은 키 작은 아이들이지만, 한두줄기에서 꽃이 피긴했다~ㅋ

 

 

 

 

그리고 이주형님 도움으로, 집에 두릅나무 몇뿌리를 심었다.

이 아이들이 자라서 언제쯤 우리한테 새 순을 보여줄지는 모르겠지만, 이것도 기다려 보기로~ ^^

 

 

 

 

요즘은... 채소값이 워낙 비싸니...

씨감자나 구해다가 심어 놓을까 궁리 중~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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