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 - 열무싹, 수박, 참외 등 + 창틀청소, 중복엔 삼계탕~ㅋ

2012. 7. 28. 18:42탐나는도다-제주정착기/가꾸고 살기-텃밭/마당

 

새벽에 화장실 갔다가 창문밖으로 텃밭을 둘러 보는데,

열무씨 심어놓은 곳에 뭔가가 파릇파릇한거다...

 

언넝 나가서 확인해 보니... 열무가 싹을 틔운거~

줄 맞춰 쪼로로~ 올라온거 보니 그냥 풀은 아닐터;;; ㅋㅋㅋ

 

 

수박은 뭐;;; 하루가 다르게 크고있다, 지금은 주먹 두개정도??

 

 

 

새로 나오는 녀석들도 많다~ ^^;;;

 

 

참외도 제법 큰 것들이 눈에 띈다~

 

 

 

물론 생긴지 얼마 안되는 아이들도 아직은 많고~ㅋ

 

 

 

 

 

방울 토마토들도 참 잘 자라고 잘 익어간다~ 

 

 

 

오이도 벌써 몇개를 따 먹었는지 모른다~ㅋ

(요건 오늘 땄다~ㅋ)

 

오이도 새로 나고있는 아이들이 몇개 있다~

 

 

토종오이도 튼실하게 잘 자라고 있다.

(요것도 오늘 땄다~ㅋ) 

 

 

호박도 조금씩 잘 크고 있다. 

 

 

개구리참외도 잘 자란다. 엄지손가락 만하던 녀석이 주먹만해지면서 얼룩무늬가 나타났다~

 

이녀석은 좀 커지긴했는데, 늘씬해지면서 큰 거~ㅎㅎ

 

 

 

그리고... 드디어 콩 주머니도 달리기 시작한듯~ ^^ 

 

 

 

작은 텃밭의 쌈채소들은 어제 따서 회덮밥 해먹는데 넣었는데도 아직은 풍성해 보인다~

 

 

 

 

근데... 장미가 요즘에 또 피는게 맞나? 1년에 두번씩 피나??

 

암튼 흑장미에 이어 분홍장미도 꽃이 활짝 피었다~

 

요전 며칠 먼저 핀 흑장미~

 

새로 피고있는 흑장미와 그 옆의 씨주머니(?)~

 

 

창고 옆 꽃밭에선 새로운 꽃이 또 피려고 하고있다~ ^^

 

 

 

오늘 점심은 이열치열, 어묵우동을 해 먹었다.

어묵 듬뿍+가쓰오부시를 넣어서 맛이 끝내줬다는... ^^;;;;

(사다논 어묵의 유통기한때문에 엄청 더운 오늘 이열치열을 외친건 아니길;;; ㅋㅋㅋ)

 

 

 

점심을 먹고나선... 안방 창문 두개중 작은창 하나만 먼저 대 청소를 했다.

커튼도 빨고, 창문들도 떼서 다 닦고, 집 지으면서 처음 달때 안 뗀 파란색 보호 스티커도 다 제거하고;;; ㅡ.ㅡ

 

안방 창문에서 보면 가깝게는 꽃밭이 보이고, 멀게는 동네 풍경이 펼쳐진다~

참으로 평온한 풍경이... ^^

 

 

욕실은 창문 닦고 늘어붙은 청색 보호 테이프 떼느라 난리;;;  ㅎㅎㅎ

 

 

 

 

한바탕 창문 대청소를 마치고, 집안 청소도 한판 하고 나서 좀 쉬다가...

특별식으로 저녁을 준비하는 용장금님~ㅋ

 

이두형님이 집수리 마무리로 많이 바빠진거 같아서 요즘은 예전처럼 자주 저녁을 같이 먹지는 못하는데,

오늘은 중복이니 삼계탕을 끓여서 같이 먹기로 했다.

 

 

지금은... 

삼계탕용 닭 3마리가 배속에 찹쌀을 품고 냄비안에서 끓고 있는 중~ 

 

 

 

* 추가 *

저녁 식탁 모습~ ㅋㅋㅋ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