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25. 10:30

같은 도시안에서의 이사는
근처나 인터넷으로 검색한 이사짐센터를 불러 이사를 하면 되는거지만,

도시를 벗어나 먼 곳으로 이사를 가는건 비용면에서 부담이 될수 밖에 없다.
하물며, 바다를 건너가야하는 제주로의 이사라면... 깝깝할 수 밖에;;;


답답한 마음에 우선 인터넷에 유명한 업체 몇군데에 포장이사로 견적신청을 해보았다.
5톤 기준으로 견적을 신청했었는데, 250~350만원이 나온다. 털썩;;;; ㅡ,.ㅜ

4년전 동작구 상도동에서 마포구 도화동으로 이사할때 5톤+1톤에
이것저것 옵션(에어컨분리, 붙박이장 분리/재설치 등등)을 다 포함해도 70만원이었던걸 생각해보면
참으로 어마어마한 액수;;;

바다를 건너가는 값으로 엄청난 댓가를 치루는 셈~


그래도 길이 아주 없지는 않다.
이사 날짜의 여유가 있는 경우 화물 공차를 이용하면 되는데,
제주에서 서울/경기로 짐을 싣고 나오는 차와 연계하는 것이다.

그 차는 원래 목적지(서울/경기)에 짐을 내려놓은 다음 다시 제주로 (빈차로) 내려가게되는데,
빈차로 내려가느니, 거기에 우리짐을 싣고 제주로 간다는 것이다.

목적지에 짐을 내려놓고 우리짐을 다시 싣고 제주로 가는 것이니,
포장이사 기준으로 30% 이상 저렴하다는 것이다.


이사 날짜가 확정이어서 여유가 없다면 이용이 쉽지는 않겠지만,
뭐 우리는 아직 날짜도 정확히 안 잡혀있는데다, 딱 날짜를 꼬집어서 이사할 필요도 없으니
그 날짜즈음에 서울-->제주로 가는 공차를 알아봐서 그걸 이용해 이사를 하기로~
(인터넷에 검색해 보면 전국의 공차 정보를 제공하는 업체도 있음)


아직 정확한 금액을 알아본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숨통은 틔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