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자라섬 캠핑 [2010/12/04~06]

2011. 1. 5. 10:28넓은 세상/노숙_캠핑



이번에도 떼캠, 재미들렸;;; ㅎㅎㅎ
(+ 이번에도 카메라는 가지고 갔다 그대로 가져와서, 사진은 전부 이두형님이 찍은사진으로 포스팅~ㅋㅋ)

젤 처음에 또치네(또치, 용언니)와 티맆네(티맆, 이두형님)가 먼저 도착해서 텐트 치고 점심 해먹고 나니,
오후에 싸부님네(백승기님 가족)와 곰돌이네(곰돌이, 딸기, 딸기동생)가 도착.
그 다음날, 훈정과 차돌(희재), 매실님이 합류~


점심무렵에 먼저 도착한 노숙수준의 두팀은 급한대로 야외에서 스파게티 한판 끓여먹고~

스파게티 면 한봉지가 5인분이라 1인분 남기기 뭐해 다 끓였;;ㅋㅋ



용언니표 모시조개 듬뿍 스파게뤼~ㅋㅋ



맛있오? ㅎㅎㅎㅎ





오후에 싸부님가족과 곰돌이네 도착 후, 가운데에 공동 취사장을 만들어 캠핑준비 완료~ㅋ

곰돌이네 타프로 공동취사장 구축 후, 밖에 있던 테이블+의자를 안에 넣어 식탁으로 사용했다.




음... 저녁메뉴 사진이 없단;;; 설겆이 사진만 있네~ ㅋㅋ

대각선 방향의 두군데만 우리고 나머지는 모르는 분들~ㅋ





다음날 훈정이와 희재가 도착,
아침메뉴 사진도 없고 막바로 점심으로 패쓰~ㅋ

점심메뉴인 용언니표 자장밥 배식 중~



'맛있어요~~~' ㅎㅎㅎ





오후에 매실님(아래사진에 가운데 오렌지색 모자만 살짝 보인다~ㅋ)도 합류~


다 같이 모인 저녁엔 푸짐하게 메뉴가 여러개~

먼저, '백마레'의 파스타로 식욕을 돋우고,



'곰가든'의 돼지고기 구이와, 티맆표 콩나물국으로 마무리~





저녁먹고 좀 놀다가 1진은 돌아가고, 2진만 남았다.
2진은 역시나 노숙수준 캠퍼 또치네와 티맆네의 두팀이 남았고, 캐러반을 빌린 매실님과 희재도 남았다.



다음날 아침, 매실님이 캐러반으로 아침초대를 하셨다.

불쌍한 노숙자(?)들 걷어 먹이시려고 한상 가득 차려놓으셨단;;;



빵 안에 스프도 있고, 맛있는 소세지와 치즈에 각종 과실주스까지~



신선한 샐러드도 빠지면 안되지~ㅋ



달걀 후라이도 기본으로 드가고~



바나나 샌드위치까지~ ^^





매실님 덕분에 맛있게 먹고, 약간의 수다를 떤 후, 다시 바로옆 캠핑장으로 돌아와,
햇볕에 살짝 마른 텐트 걷고 철수~ ^^

(2진들은 서울로 돌아와서 두부집에서 점심을 먹고 시장까지 보고 저녁 다 되어서 헤어졌;; ㅎㅎㅎㅎㅎ)




* 자라섬 캠핑장
전기, 온수(개수대) 사용가능하나, 주말에 사람이 몰리면 온수는 거의 찬물 수준.
샤워장도 있지만 겨울이라 그런지 평일에도 온수는 안 나오는 듯 하여 이용은 못 해봤다.

오토캠핑 사이트는 겨울에 운영 안 해서, 캐러반 사이트에 텐트를 쳐야한다.
캐러반 사이트는 오토캠핑 사이트보다 많이 넓고, A와 B 두 지역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사이트의 사용료는 주말에 2만원, 평일에 만오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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