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1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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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초에 다녀온 코모도의 다이빙 포인트들을 소개도 할겸, 우리가 한 다이빙 정리를 하려고 로그를 올린다.
   (포인트별로 올리는 것이 아니라 날짜별로 올리는 것이라, 포인트에 따라 중복되는 곳이 있을 수도 있음~ㅋ)

1. 전체일정 : 2010년 7월 2일 밤 인천공항 출발 ~ 11일 오전 인천공항 도착

2. 다이빙 일정 : 7월 4일~9일까지 6일동안 총 17회 다이빙

3. 장소 : 인도네시아 코모도 부근의 바다 (라부안바조에서 매일매일 데이트립)

4. 주 등장인물 (9명, 존칭생략)
   : 용언니(좌용), 또치(배현숙), 마뚱(김민성), 딸기(이주연), 망고(최지현), 유키(신영미), 봉창(임보현), 싸리(이주현), 성게(이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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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7/4 (일)  위치 : 인도네시아 코모도
1회 - SESAYA Is. KECIL, 수온 30.4도, 11:14~12:08 (54분), 최대수심 18.0m, 평균수심 10.7m
2회 - SABOLON KECIL, 수온 30.2도, 13:56~14:48 (52분), 최대수심 26.0m, 평균수심 13.7m 
3회 - SEBAYUR ROCK, 수온 30.2도, 16:05~16:59 (54분), 최대수심 19.6m, 평균수심 12.9m



샾에 비치된 코모도 주변의 전체 포인트 지도



마스터들이 가지고 있던 코모도 주변의 다이빙포인트 지도





1. SESAYA Is. KECIL

코모도에서의 첫날, 첫 다이빙
체크다이빙 겸 들어갔던 평이한 포인트, 조류도 거의 없었고 파도도 없고 날씨도 좋았던 기억이 난다.

우리 9명에 마스터 3명, 총 12명이 들어가서 북적거렸다는;;; ㅎㅎㅎ
첫날이라 우선 팀을 나누긴 나누되 다 같이 들어갔더니, 너무 정신이 없어서,
다음 다이빙부터는 A, B 두팀으로 나눠 3~5분 간격으로 들어가기로 했다.

※ 마스터도 오늘만 3명이고 평소엔 2명이라 팀당 한명씩 가능~
  A팀 : 마뚱/성게, 봉창/유키 (마스터:스캇 or 발레리)
  B팀 : 용언니/딸기, 망고/싸리, 또치 (마스터:눈)

브리핑 중




첫날이라 먼곳엔 안 나간다기에 접사세팅을 해서 들어갔다.
체크다이빙때는 안 들고 들어갈까? 살짝 고민했었으나, 조류도 없고 평온한 상태라기에 가지고 들어갔다.

들어가자마자 보인 가오리, 접사세팅인걸 아쉬워하며 멀리서나마 한컷~



원래는 파랗거나 노란 아이인데 어린아이라 까맣다고~



  

이곳 바다에는 하얀 말미잘들이 많이 뵌다



2. SABLONG KECIL

점심을 먹고 두번째로 들어간 곳은 싸보롱 케칠, 포인트 모습은 아래와 같다.
(첫 다이빙때와는 다르게, A팀이 먼저 다~ 들어가고 우리는 곧이어 따라 들어갔다)

이곳엔 가든일이 유명하다고 하지만, 다른 물고기들도 많았다.
특히 특이하게 홀로 다니던 커다란 잭피쉬가 인상적이었고, 저 멀리 이동중이던 바라쿠다의 작은 무리(10~20마리쯤?)도 봤다.

마스터가 가지고 다니던 포인트 파일, 몇군데는 이렇게 색까지 칠해져있다




저 멀리서 몸 일부를 내밀고 두리번 거리던 가든일(garden eel)들, 조금만 다가가도 숨어버린다



이것도 갯민숭달팽이 중 하나라고 한다



리프피시(Leaf fish), 발리에선 분홍 리프을 봤었는데 여기선 하얀걸 볼 수 있었다



만티스 슈림프, 집게 발이 강력해서 위험하다고 하니 주의



 

슬금슬금 나와서 두리번 거리다 금방 다시 들어가던... ^^




3. SEBAYUR ROCK

사실 오늘 우리는 아침 일찍부터 준비를 했었으나, 다이브샵 사정으로 배 위에서 기다리길 1시간 반가량;;;
늦게 출발한 덕분에 가까운 포인트를 가야했고, 그래도 시간이 많이 늦어 마지막 다이빙은 거의 썬셋 다이빙이 될 뻔했다.

암튼 세번째로 들어간 이곳도 역시 다이빙이 어렵지 않은 평이한 포인트였지만, 
복어, 블루스팟레이, 뱃피시, 곰치 등등 볼거리는 많았다.
 

물고기 치어, 이아이가 크면 색이 달라진다고 한다



회초리 산호위에 있던 정말 작은 새우, 눈에 보일랑말랑~ㅋ



화려한 모양(무늬)의 갯민숭달팽이



청소고기로부터 청소 서비스를 받고있는 곰치



  • 티맆 2010.08.16 16:17

    우어~~~
    이런 링크는 바람직하지 못해요;;;;;
    흑흑.. 담엔 저도 달고가세요 ㅠ_ㅠ 부비적~부비적~

  • 유키 2010.08.16 16:22 신고

    만티스슈림프 맛있게 생겼어용~~ ㅋㅋㅋ 전 마지막 로그정리만 남았단.. 흑흑..

  • 선희 2010.08.20 20:03

    저는 역시 이렇게 시간대별 정리가 눈에 쏙쏙 들어오는 것 같아 좋네요.
    사진은 핀을 꽂은 듯한 곰취가 1등. ㅋ
    다른 것들도 진자 신기한데 다들 막상막하예요. ㅋ
    다음편을 기대할께요~~

    • 또치 2010.08.23 09:55 신고

      삔;;; ㅎㅎㅎ
      다음편은 음... 지난주말에 야영하고 놀다 온 관계로
      사진정리를 못해서 살짝 늦어질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