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4. 27. 10:46

 
후불제 하이패스카드가 드디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9개나 되는 카드사를 살펴본 결과,
다행히도 내가 쓰고 있는 외환카드에서 발행하는 것의 연회비가 가장 저렴~ ^^

연회비 1년 3천원이면,
틈틈히 사용할때마다 고속도로 카드를 샀던 그 수고비를 상쇄하고도 남을거 같아서 신청~


게다가 내가 원했던 주파수방식(특정 차종만 아니라면 적외선 방식보단 훨씬 유리)의 기계도 샀고~
작년 모델이지만 4만원대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니 지를 수 밖에;;; ^^

다만... 주파수 방식의 특성상, 전력소모때문에 무선 배터리 방식은 곤란하다니,
시거잭에 이것저것 치렁치렁 꼽혀있는건 싫고...해서,
휴즈박스에 곧장 연결할 수 있는 라인도 같이 샀다.


주문시 몇가지 사항(개통에 필요)을 같이 적어주면되니, 주문도 간편했고,
바로 다음날 도착했으며, 무게도 무겁지 않고, 생각보다 날렵한 모습에
싼거니 투박하겠지~라는 나의 생각을 가볍게 제쳐주는 모습이었다.
('생각보다' 여기에 밑줄 쫙~ㅋㅋㅋ)


박스를 뜯어보니, 요렇게 왔다.



거치대에 넣고 본 모습 (보통은 시가잭에 연결해 쓴다고 한다)


카드 꼽는 곳 (왼쪽은 다 꼽은건 아니고, 오른쪽이 다 꼽은 모습)


주문할때 옵션으로 같이 주문한 휴즈박스에 직접 연결할 수 있는 선 (휴즈도 들어있다-굵은 부분)


마지막으로, 뜯으면 환불 안된다는 스티커와 함께 기념촬영;;; ^^




자~ 그럼 본격적으로 장착에 들어가 볼까? ㅋㅋ

아래는 운전석 아래쪽에 있는 휴즈박스... 윗부분에 살짝~ 접지할 수 있는 라인이 보인다.

바로 요 부분에 라인의 접지선을 연결한다.

휴즈박스에 보면 시거잭에 해당되는 휴즈가 있는데, 그걸 찾아서 나머지 라인 하나를 더 연결해주면 된다.
(슈마의 경우는 오디오(10A)옆의 15A가 되겠심~ ㅋㅋ)

연결된 휴즈를 원래 자리에 꼽아주면 끝~



참 쉽죠오잉~ ㅎㅎ
그르나... 저 휴즈박스가 그닥 녹녹한 곳에 있는게 아니라,
저거 다 하고나면 허리(옆구리)가 살짝 결린다;;; ㅡㅡ;;;;


연결이 끝났으면, 테스트~ (열쇠를 ACC ON으로 돌리면 파워가 작동, 좀 지나면 파란 백라이트는 꺼져서 운전에 방해되진 않는다)





위치는... 가운데는 시야에 방해가되서 패쑤...

다행히 주파수 방식은 적외선 방식과 달라서 위치의 영향을 많이 받지 않으니,
이미 자리차지하고 있는게 많은 운전석쪽이 아닌 조수석쪽 끝 당첨~


라인이 지나가는거 보기싫어 안에 넣어야 하는데, 대시보드까지 뜯기는 일이 많아서...
날카롭지 않은 넙적한 '자' 같은 걸로 살살~ 밀어 넣으니 잘 들어갔다~



그렇게 쭈욱~ 운전석 끝까지 넣고...
운전석 옆쪽은 내장제 안으로 넣어 휴즈박스로 바로 빼고,
라인에 붙어있던 휴즈와 남은 선들을 정리해서 휴즈박스 안의 빈틈에 넣었더니,
깔끔하게 정리되어서, 밖에서는 선이 보이진 않는다.  호호~ ^^



실전 테스트는 이미, 시가잭에 꼽아서 남편님께서 하셨는데,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의 기어있는 곳에 넣고 지났는데도 작동 되었다하니,
정상 작동에 대한 걱정은 없다~ ㅎㅎㅎ


* 참고로 차는 슈마 1.5 DOHC(A/T) 2000년산이며,
   후불 하이패스카드의 사용내역은 카드 종류에 상관없이 http://www.excard.co.kr/ 에서 바로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