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 22. 09:43

저녁에 잠깐 쓰는거 외에 하루종일 집이 비어있는데도 전기료가 너무 나온다 싶어,
전기 다이어트를 실천해보려 도전중이다.

땡그란 일반전구 80와트, 100와트를 쓰던 곳엔 삼파장 전구로 바꿔도
밝기는 그대로, 전력사용량은 1/4, 1/5...일테니 말이다...


첫째로 안방 화장실...
등이 총 4개인데 그 중 세면대 위에만 두개라 두개중 한쪽만 일반전구 100와트짜리를 넣어 쓰고있었다. (그래도 밝다~ㅋ)
그런데 등 구조상 공간이 그닥 많지 않아 전구 사이즈 외에 다른 것으로 끼우기가 조금 난해했다.

우선 세면대 위에 2개를 나란히 눕혀서 끼울수 있는 곳엔 이전과 마찬가지로 한쪽에만 20와트짜리를 끼웠는데,
하나 더 끼울래도 그 길이가 일반전구보다 길어 나머지 한쪽엔 끼울수가 없었;;; ㅋㅋ

욕조위와 샤워부스 위에 하나씩 있던 일반전구 자리는 아예 딱~ 그 사이즈에 맞게 커버가 되어있어서
아쉽지만 그나마 길이가 좀 짧은 8~9와트로 만족하기로 하고 바꿔 끼워 놓았더니,
살짝 어두워지긴했지만 욕실의 용도로 사용하기엔 불편함은 없다.

총 300와트(4개중 3개를 쓰고 있었으니까 400이 아닌 300와트) → 20+8+8=36와트
거의 1/10로 줄였다;;; ㅎㅎㅎ


두번째로 (안방보다 작은) 손님 화장실...
이곳에도 세면대 위에만 일반전구 2개가 꼽아져있었는데, 2개 꼽으면 너무 밝아서 한개만 꼽고 사용했었다.
이걸 안방화장실과 마찬가지로 20와트짜리 하나로 대체~

총 100와트 → 20와트
또 1/5로 줄었다...  ^^


세번째로는 다용도실...
근데  여기 등도 구조가 일반전구보다 긴 20와트를 꼽을수는 없게 되어있어서 살짝 고민을 했지만,
부엌이 바로 옆에 있어 워낙 밝은 곳인데다가, 빨래를 하거나 김치를 꺼낼때만 잠깐잠깐 가는 곳이라,
과감히 다이어트를 시도하기로 했다.

100와트 → 8와트
약 1/12 ??  ㅎㅎㅎㅎㅎ


마지막으로 일반전구를 쓰는 곳인, 현관~
사람이 들락거릴때마다 자동으로 켜졌다가 시간되면 알아서 꺼지는 그곳~
그런데 애석하게도, 이곳 역시 커버때문에 20와트를 꼽을수는 없는 상황...

길이가 되는 8와트짜리를 껴봤더니, 너무 어두워서;;;
현관만은 그대로 일반전구(100와트)를 쓰기로 했다.

아무래도 우리집의 첫 관문인데다가, 잠깐씩 켜지는 곳이니...  ^^
요긴 그대로, 현관 전기는 다이어트 실패~ㅋ



전체적으로보면...
300 + 100 + 100 + 100 = 600  →→→ 36 + 20 + 8 + 100 = 164

거의 3~4배는 줄였고,
많이 사용하는 곳인 화장실만 보면 거의 8배 가까이 줄인것이니,
다이어트 대 성공~


다음달 전기료가 기대된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