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8. 2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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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2월, 이미 다녀온지 2년두 넘은 이야기지만, 정리하는 마음으로 올려봅니다~ ㅎㅎ)


2004년 6월에 다녀온 팔라우,
다녀온 후로 계속 그 푸르고 깊은 바다가 눈에 아른거리다가,
2006년 2월, 다시 찾을 기회가 생겼다~ (기회가 생겼다기보단 만들었지~ㅋ)


몇몇이 부푼마음으로 공항에서 만나 나의 두번째 팔라우 여행을 함께했다.
일명 '눈꺼풀 남매'인 이혜림님과 성기일님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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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신혼인 유지인님, 김선준님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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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는 밤동안 팔라우로 날아갔고, 새벽녁에 도착해서 호텔에 대강 짐을 내린 후,
한두시간 자는둥 마는둥하고 다이빙을 나갔다.

다이빙 가는 보트 위에서 한컷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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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첫 다이빙은 체크다이빙으로 코랄가든에 들어갔는데,
다이나믹한 팔라우바다를 기억했던 내겐 좀 밋밋한 포인트였다.
잠을 거의 못자 피곤할텐데도 다들 물 속에선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두번째 포인트는 씨아스채널, 동굴처럼 이쁜곳이었는데,
오픈워터 두 사람때문에 카메라 없이 들어갔더니 아쉬웠지만
어쩌랴, 눈으로만 담아놓을 수 밖에... ^^


세번째 포인트는 울릉채널, 누군가는 이곳에서 만타도 봤다고 하는데,
우리가 갔을때는 전혀 만타가 나올만한 상황은 아니었다.
져먼채널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약간 밋밋한 포인트~


2/8 (수)  장소 : 팔라우
1회 - 코랄가든, 수온 29.2도, 9:20~9:55 (35분), 최대수심 12.3m, 평균수심 7.8m
2회 - 씨아스채널, 수온 28.3도, 11:28~11:53 (25분), 최대수심 29.9m, 평균수심 16.2m
3회 - 울릉채널, 수온 28.8도, 2:07~2:52 pm (45분), 최대수심 14.8m, 평균수심 9.0m


세번째 울릉채널에서의 혜림과 곰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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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대망의 블루홀, 블루코너를 가기로 하고 출발~
그러나 1시간을 달려 도착한 블루홀 입수하는 장소에는 미리 도착한 배들이 이미 너무 많았고,
차례를 기다려 들어간 블루홀 속에도 사람이 너무 많았다.
그래도 그 명성은 어쩔수 없는 법... 장엄한 그곳에 또 매료되었다.


블루홀에서의 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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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는 개인적으로 내가 젤 좋아하는 포인트인 블루코너~
2004년에는 정신을 쏙 빼놓을만한 조류덕분에 조류걸이에 대롱대롱 매달려 그 멋진 광경들을 보았으나,
이번에는 조류가 거의없었다... 조류가 없으니 멋진 광경들도 그때만 못한것은 당연~
나폴레온피쉬도 예전에 비해 워낙 작았고, 아무래도 예전 그 큰넘은 누군가 잡아먹은 듯~ ㅡ,.ㅜ

점심을 먹고 뉴드롭오프에 들어갔다.
아까 블루코너에서 조류가 없어 실망해서일까? 오히려 이곳이 블루코너의 축소판같았다.
물론 2004년에도 이랬을텐데, 그땐 블루코너에 대한 감흥이 넘쳐 이곳의 참맛을 몰랐었나보다~ㅋㅋ


2/9 (목)  장소 : 팔라우
1회 - 블루홀, 수온 28.0도, 10:10~10:41 (31분), 최대수심 28.9m, 평균수심 13.3m
2회 - 블루코너 (in comming), 수온 27.8도, 12:02~12:38 (36분), 최대수심 21.3m, 평균수심 12.4m
3회 - 뉴드롭오프, 수온 28.3도, 2:29~3:09pm (40분), 최대수심 16.1m, 평균수심 10.8m


다이빙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서 수영장에서 또 신나게 놀았다~ ㅎㅎㅎ
수영장에서 내다본 호텔의 모습~ (이번엔 팔라시아호텔에 묵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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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째날, 아침을 든든히 먹고 다이빙에 나섰다.
호텔에서 먹은 아침식사~ (매일 이렇게 많이 먹는건 아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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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블루홀을 제대로 못봐서 아쉬워한나머지, 오늘도 어제와 같은 코스를 돌아보기로 했다.
처음 간 곳은 블루홀, 어제와 달리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보니 더 좋았다.
혜림양도 많이 나아졌고, 곰돌이도 카메라가 없으니 보다 더 안정적인듯~

유지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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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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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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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들어간 블루코너~
전날에 비해 조류는 약간 있었으나, 그래도 예전 블루코너의 그 맛은 아님.
상어떼, 잭피쉬, 바라쿠다떼들 종합선물쎗트로 구경은 많이 했다.

곰돌이님은 카메라를 들고 들어갔기에 바라쿠다떼를 엄청 따라다녀서인지,
나중에 공기 모자라 내 비상호흡기를 이용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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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도 전날과 같은 코스, 뉴드롭오프를 들어갔는데, 중간에 하향조류때문에 살짝 긴장했었다.
한손에 카메라를 든채로, 한손으론 암벽등반해가며 간신히 언덕을 오른 후, 조류걸이에 매달려 구경을 했다.
역시나, 긴장을 한 탓인지 곰돌이님은 또 공기가 모자라 내 비상호흡기를 사용했다~
(이러다 단골 되겠다~ㅋㅋ)


2/10 (금)  장소 : 팔라우
1회 - 블루홀, 수온 28.2도, 9:42~10:13 (31분), 최대수심 25.2m, 평균수심 13.8m
2회 - 블루코너 (in comming), 수온 28.3도, 11:15~11:49 (34분), 최대수심 22.1m, 평균수심 12.9m
3회 - 뉴드롭오프, 수온 28.0도, 1:35~2:10pm (35분), 최대수심 24.7m, 평균수심 11.0m


숙소로 돌아와서도,
다이빙때의 흥분을 못 가라앉혀서인지, 아님 물에 대한 아쉬움이 많아서인지,
또 수영장에서 놀았다~ ㅎㅎㅎ

언제나 밝은 혜림양과 액면가 중역 곰돌이님~  =====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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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면사진놀이 중인 혜림양과 수영장 속에서 본 하늘사진 찍는 중에 갑자기 등장한 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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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이제 다이빙으론 마지막날이다...
오전엔 져먼채널을, 오후엔 해파리호수에 다녀오기로 하고 숙소를 나섰다.

2년만에 다시 도착한 져먼채널,
지난번때는 기다리는데 만타가 안 보여서 단체사진만 찍고 나왔던 그곳~ ㅋㅋㅋ

이번엔 운이 좋았다.  들어가자마자 만타를 4마리나 봤으니!!
배가 까만 만타까지 봤는데 시야가 안좋고 모래가 다 일어나 좀 아쉬웠다.
게다가 우리 가이드, 너무 몸 사린다, 블루홀, 블루코너때도 그러더니... 암튼... 좀 그랬;;; ㅡ.ㅡ
결국 가이드덕분에(?) 다른팀들은 다~ 근처에서 본 만타를, 우린 멀리서만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결국, 4마리 다 찍지는 못했고, 간신히 하나만 땡겨서 찍었;;;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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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희안하게 생긴 고기보고 기록할겸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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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도 또 져먼채널,
이전 다이빙때 사람들이 많이 다녀가서 그런지, 역시나 시야는 더 안 좋았다.
그래도 만타는 한마리 봤다... 여전히 몸을 사린 가이드때문에 멀리서만..;;;

멋진 만타의 비행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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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번투어의 마지막 다이빙을 만타와 함께하긴 했다~  ^^


2/11 (토)  장소 : 팔라우
1회 - 져먼채널, 수온 28.6도, 9:35~10:12 (37분), 최대수심 19.4m, 평균수심 13.0m
2회 - 져먼채널, 수온 28.6도, 11:19~11:58 (39분), 최대수심 18.5m, 평균수심 12.3m


다이빙의 아쉬움을 뒤로한채, 점심을 먹으러 근처 섬에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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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우릴 즐겁게 해줬던 '눈꺼플남매'~
자기들은 눈이 절대 작은게 아니란다,
' 눈은 큰데, 남들보다 눈꺼플이 좀 더 덮였을뿐...'이라고 우겼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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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다정한 모습의 유지인/김선준님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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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전문찍사 곰돌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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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눈꺼플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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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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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다이빙을 마치고, 섬에서의 즐거운 한때를 보낸 후,
해파리호수에 들렀다 숙소로 돌아와 짐을 꾸렸다.


공항에서 수속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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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저녁...
너무나 아쉬운... 그 깊고 푸른 바다 속에 있어도 바다가 그리운... 팔라우를 뒤로한채,
밤 비행기를 타고 일상으로 돌아왔다.


언제 또 가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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