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람 (1), 협재해수욕장 야영장 [2013/12/24~26]
처음 제주에 내려올때, 약 2년간의 휴가를 갖자고 하고 온거니... 많이 아쉽지만, 이제 휴가가 거의 다 끝나간다. ㅠ.ㅠ 2년이면 충분할거 같았는데, 언제 이렇게 금방 지나가 버렸는지 정말 아쉽지만, 휴가도 끝나가는 마당에 제주도 한바퀴도 안 돌면 더 아쉬울거 같아서, 제주 유람을 다녀오기로 했다. 그래서 시작한 제주 유람... 집이 제주다 보니 전국일주때보다는 부담이 훨씬 적었고, 아무리 겨울이라해도 제주는 기온이 그리 많이 내려가지않으니, 크게 준비할 것도 없었다. ㅋ 최대 100km도 안되는 근거리에 든든한 베이스캠프가 있는 느낌이랄까? ㅋㅋㅋ 하지만, 이번에도 마리와 함께하는 여행이다보니, 도립/사설 캠핑장엔 갈 수있는 곳이 거의 없어서 패쓰... 화장실이 열려있는 해수욕장 위주로 다녀오기로 하..
2014.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