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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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람 (1), 협재해수욕장 야영장 [2013/12/24~26]
처음 제주에 내려올때, 약 2년간의 휴가를 갖자고 하고 온거니... 많이 아쉽지만, 이제 휴가가 거의 다 끝나간다. ㅠ.ㅠ 2년이면 충분할거 같았는데, 언제 이렇게 금방 지나가 버렸는지 정말 아쉽지만, 휴가도 끝나가는 마당에 제주도 한바퀴도 안 돌면 더 아쉬울거 같아서, 제주 유람을 다녀오기로 했다. 그래서 시작한 제주 유람... 집이 제주다 보니 전국일주때보다는 부담이 훨씬 적었고, 아무리 겨울이라해도 제주는 기온이 그리 많이 내려가지않으니, 크게 준비할 것도 없었다. ㅋ 최대 100km도 안되는 근거리에 든든한 베이스캠프가 있는 느낌이랄까? ㅋㅋㅋ 하지만, 이번에도 마리와 함께하는 여행이다보니, 도립/사설 캠핑장엔 갈 수있는 곳이 거의 없어서 패쓰... 화장실이 열려있는 해수욕장 위주로 다녀오기로 하..
2014.01.13 -
텐티피로 떠나는 크리스마스 캠핑 - 제주 금능으뜸해변 [2012/12/23~25]
제주에서 맞는 두번째 크리스마스... 작년엔 집/텃밭을 정리하느라 바빠서 캠핑은 꿈도 못 꿨을때이니까 패쓰하고~ 뭐 교회나 성당을 안 다녀서 우리한텐 크리스마스가 큰 의미 없긴 하지만, 올해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서 캠핑을 하며 지내기로 했다~ ^^ 호두네는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라 이번엔 빠지고, 트레블/김태희님 부부만 합류를 했다. 집에서 출발해서, 무려 30분!!만에 캠장인 금능해수욕장에 도착~ ㅎㅎㅎㅎㅎ 눈소식이 있어서 서둘러 텐티피 텐트를 쳐 놓고... 점심으로 간단히 라면을 끓이기 시작~ 우리 가스버너로 끓이기 시작했는데, 라면 5개의 물을 끓이다보니 늠 더뎌서... 트레블님네 휘발류버너를 꺼내 예열 중~ 화력이 좋으니 물이 빨리 끓긴하네~ ㅋ 급한 김에 김치는 통째로 꺼내놓고 먹기 시작~ ㅋㅋㅋ..
2012.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