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G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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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집 욕실 수리하기 (2)
지난번 욕실/주방 수리에 이은 2탄;;; (1탄 : http://bada.tistory.com/874 ) 그땐 욕실 2개를 철거&수리하고 주방도 수리했지만, 이번엔 간단하게(?) 욕실 하나만 일부철거/수리를 했다. 지난번에 워낙 고생을 한지라... 이번엔 대부분은 그냥 덧방을 하기로 했지만, 그래도 욕조의 앞부분은 철거 후 다시 붙였다. 욕조부분 철거 중~ 요렇게 표시한대로 잘라내고~ 욕조가 다치지않게 살살~ 떼어냈다. 윗부분 벽돌도 반 정도 잘라 냈고~ 잘라내고 보니, 벽돌이 좁아서... 그냥 작은 타일을 붙이기엔, (욕조쪽) 지지하는 부분이 없어 늠 약할거 같아서, 안 쓰는 넓은 타일로 한번 붙이고 그 위에 작은 타일을 붙이기로 했다~ 1차로 큰 타일을 붙인 후~ (+ 벽 타일도 안쪽부터 붙여가기 시..
2014.05.19 -
다른집 욕실/주방 수리하기
이번에도 우리집이 아닌 다른집 수리 이야기~ 게다가 이번엔 우리집에서 엄청 먼 곳이라, 아예 그곳에 머물면서 진행했다~ (제주가 생각보다 크다, 서울의 3배쯤? ㅋㅋㅋ) 지은지 10년이 되어가는 리조트다보니, 타일 일부가 금가고 깨지고, 군데군데 깨져서 튀어나오기도하고;;; 해서 수리를 해야하지만, 욕실들을 전부 다 철거하고 다시 시공을 하자니 일이 너무 커서... 심각한 곳만 철거하고 타일을 다시 바르기로 했다. 그곳에서 젤 큰 숙소(35평?)의 화장실 두개와 주방이 그 대상. 주방은 타일이 깨지지는 않고 금가기만 해서 그냥 원래 타일 위에 다시 타일을 한겹 더 바르기로 했고, 큰 욕실은 두 면과 욕조주변을 다시하기로, 작은 욕실은 한 면만 철거 후 재시공하기로 하고 일을 시작~ 처음 가서는 철거만 해..
2014.01.27 -
6/5 - 사계해안 산책 & 절인배추 주문
그간 땅파서 텃밭 만드느라 많이 피곤했는지, 용언니가 (아침먹고나서) 오전잠을 자고, (점심먹고난후) 낮잠을 잔다... 심심해진 나는, 마리와 함께 마당 한바퀴 돌기에 나섰고~ㅎㅎㅎ 지난번에 제주갔을때 천냥샵에서 천원주고 하나 더 사온 연못의 새 가족~ㅋ (노란 아이가 새 식구~) 꽃밭의 봉선화는 빼곡히 자라고 있고, 다른 꽃들도 싹이 보이고 있다~ 마리녀석, 꽃향기가 좋은가보다... 지난번엔 장미에 강한 집착을 보이더니, 이번엔 꽃밭에 피고있는 싹들한테 지대한 관심을;;; 텃밭엔 한두번 혼난 후 절대(?) 안 들어가는데, 꽃밭엔 혼나도 자꾸 들어가서 향기를 느끼다 나온다;; ㅋㅋㅋ 여긴 하루가 다르게 자라고있는 선비콩~ 서리태(검은콩) 쥐눈이콩 이건 모종으로 심은 땅콩~ 저녁이되면 저 입들이 서로 접힌..
2012.06.05 -
6/1 - 금능해수욕장 소풍
오늘은 김밥 만들어서 소풍을 가기로 한 날~ 그래도 여전히 아침 정리는 필수~ ^^ 흰둥이 녀석, 배가 고팠던지 오늘은 일찍부터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콩밭에도 새싹이 나고 있고~ㅋ 소풍을 위해 김밥 준비 중~ (재료는 보시다시피 단무지, 우엉, 달걀, 볶은 당근, 구운(?)소세지 뿐... ^^) 우리의 용장금님, 김밥은 모양보단 맛이라시며... 재료를 듬뿍듬뿍~ 단무지는 기본 두개씩;;; ㅋㅋㅋ '어~ 제꺼도 있어요?'라고 마리 머리를 한 푸들이 물어본다;;; ㅎㅎㅎ (니 간식으로는 티맆이모가 준, 치즈 두개 챙겨 가마~ ^^) 일단 맛뵈기로 하나를 반으로 잘라 통으로 잡고 먹어서 간을 보고~ㅋ 나머지는 3개로 포장 완료~ (이두형님꺼까지, 만약 안 간다고 하실경우를 대비해 1인분씩 따로 싸 놓았다~)..
2012.06.01 -
5/31 - 송악산 나들이~
요즘, 놀러 다니는데 재미들렸다~ㅋ 아침에 할거 다 해놓고, 오후에 나가서 놀다 오는, 그런 시스템;;; ㅋㅋㅋ 게다가 오늘은 울집앞 골목과 마당 청소도 했으니... ^^ 마리가 이제 좀 커서 작은 목끈으로는 좀 많이 당겨지는 상태여서, 큰 끈으로 바꿔서 매줬다~ (끈이 아직은 좀 커서, 고무줄로 중간을 좀 묶어야 했지만... ㅋ) 출발~~ 녀석;;; 이젠 지형지물을 이용할줄을 안다;;; 뒷자리로 냉큼 가서뤼, 창 밖을 즐긴다... (마리의 안전을 고려하여, 뒷자리는 위에 5센티 정도만 열어놓고, 앞자리 창문만 다 열어 놓았다) 이쪽, 저쪽, 뒤쪽을 다 왔다갔다하며 창 밖을 구경중이신 마리양~ㅎㅎㅎ 송악산으로 출발~ 송악'산'이긴하지만, 등산이라기보단... 산책로 정도? 평탄하게 쭈욱~ 바다를 끼고 길이..
2012.05.31 -
5/30 - 바닷가 나들이~
나중을 위해 텃밭 상황은 따로 정리를 해놨고~ 이제부터는 오늘 놀러 다녀온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ㅎㅎㅎ 아침에 일어나서 어제 심어놓은 쪽파 상황보고, 고구마들이 얼마나 살아났나도 살펴보고~ 좀 쉬다가 마리를 데리고 바닷가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엔 마리먹을 물과 작은 그릇도 싸고, 나가다가 분식집에 들러 처넌짜리 김밥4줄(한줄로는 부실해서뤼;;ㅋ)과 만두5개를 사서 사계해안으로 고고~ 녀석, 자기 안 데려갈까바 전전긍긍하더만, 차 문을 열어주니 냅다 뛰어 오른다... ㅋㅋㅋ (나가는게 그렇게 좋니? ㅎ) 바람 엄청부는 사계해안에서 허겁지겁 점심을 먹고~ㅋㅋㅋ 본격적인 바닷가 산책에 나섰다~ 용언니하고 마리가 달리기한 흔적~ ^^ 산방산하고 형제섬은 언제봐도 멋지다~ 마리, 이 아이는 바람을 느끼는 듯도..
2012.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