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귤발효액(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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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방제 및 작은귤 따기 (9/17) & 9월 중순의 귤밭 모습~
거의 20일만의 방문이라, 풀이 잔뜩 있을줄 알고 기대(?)하며 갔는데, 생각보다 깨끗해서 놀랐다~ㅋ 지난달보다는 비도 덜 왔고, 더위도 한풀 꺽여서 풀이 한창 자라는 시기는 지나간 듯? 암튼, 한동안 미생물만 뿌렸기에, 이번엔 유황을 뿌렸다. 총 1000리터(500리터 두번)에... 감귤액비 4리터, 아미노산(생선액비) 1리터, 자닮유황 2리터, 자닮오일(유화제) 6리터를 넣어서 골고루 뿌려줬다. 그리고 귤밭 상태는... 귤들은 조금 더 커져서 바닥쪽으로 쳐진 녀석들이 많이 보였고... 다행히 전체적인 귤& 귤나무 상태가 좋아 보였다. 다만 나무 두그루가, 주렁주렁 달린 귤들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한쪽으로 반 이상 넘어가서;;; 임시방편으로 다시 세우고 바닥에 흙을 더 덮어서 눌러놓기는 했는데, 흙이..
2014.09.19 -
귤 따기 알바, 귤 발효액 만들기, 요즘의 날씨 등
지난 주... 제주와서 첨으로 귤을 따봤다. 위미에서 이틀, 남원리에서 하루... 용언니는 귤따기 시작한지 한시간만에, 자긴 귤밭에서 일하는게 딱 좋다며, 얼른 귤밭 사 놓으라시던;;; ㅡ.ㅡ 위미에서 이틀을 머물며 아침부터 해질녁까지 귤 따기를 하는 동안, 끼니때마다 먹여주고, 밤엔 재워주고, 알바비까지 줬는데... 우리가 도움이 되긴 했는지 모르겠;;; ㅡ.ㅡ 아래는 집에 와서 하루 쉬고, 그 다음날 새벽에 남원리 가던길에 신호등 사이에서 본 해돋이~ 오랫만에 새벽 출근(?)을 해보니, 이른 시간인데도 차들이 참 많았다. ^^ 그렇게 총 3일간의 귤따기 알바를 마치고... 일요일엔 둘 다 쓰러져 자고~ㅋㅋㅋ 월욜... 용언니가 몸이 으슬거린다고해서, 처방전 받으러 보건소엘 갔는데... 얼마나 아픈사람..
2013.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