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틱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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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대문 이야기
처음 집을 보러 와서 대문을 봤을때...집에 비해 엄청 큰 크기에 놀라고, 확~ 눈에 띈 (은)색에 놀랐었다. 그러나, 대문 외에도 손 댈 곳이 많았던 집이어서 대문은 크게 신경도 못 쓰고 지내다가,이사오고 몇년 후 은색에서 짙은 회색으로 한번 칠 했는데, 올 초에 그 칠이 조금씩 벗겨지고 색이 바래가길래...색 맞추기 어려운 애매한 회색 대신 (무광) 검정으로 다시 칠 했다. 바람없는 어느날, 저압에서도 쓸 수 있는 '후끼'(스프레이건)에 페인트를 넣고~ 공사 초기에 사논 10만원짜리 컴프레셔(2.5마력)에 연결해서 뿌리는 중(기둥을 먼저 칠하고, 바깥부터 차근차근 뿌리는 중) 다 뿌리고 나면 요렇게... ^^(대문 아래쪽 틈은... 마리가 우리집에 온 그날부터 쭈욱~ 막아 놓아야했다) 바깥에서..
2017.09.18 -
주차장쪽 돌담 다시 쌓고 문 다시 달기
작년에 주차장쪽 문을 만들때, 기둥이 될 나무를 그냥 땅(흙)에 박았더니, 날이 갈수록 조금씩 쳐지는 거다... 옆에 쌓은 돌(담)의 일부가 그 기둥에 기대다보니, 그 무게에 양쪽기둥이 점점 더 기울어져서, 문 열리고 닫히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어서... 집주변 미장하고 조금 남은 시멘트로 기둥을 세워서 문도 다시 만들기로 했다. 기둥주변의 돌(담)들을 치우고, 기둥으로 쓸 나무(방부목, 90x90)를 잘라서 시멘트를 부었다. (주춧돌을 쓸까했는데, 이곳이 힘을 받는 부분도 아니라 걍... 시멘트만 부었;;; ㅋ) 이번엔 돌담도... 쪼로로~ 고르게 놓이게 금을 그어서 차근차근 쌓았다. 그러다보니 주차장은 면적이 좀 줄고 텃밭이 좀 늘었다~ (예전에는 주차장이 입구쪽보다 안쪽이 더 넓었는데, 그걸 입구쪽 ..
2013.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