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일차 (10/21) - 주방타일 줄눈 작업

2011. 10. 21. 23:00탐나는도다-제주정착기/고치고 살기-수리/정리

 
전날은 바닥재를 (전문가분들이) 시공하느라 다른 작업을 못했다.
9시부터 시작한 일이 거의 4시가 다 되어서 끝났으니까,
치우고 어쩌고 하니 다른일을 시작하기엔 너무 늦어버렸;; ^^



바닥제를 새로 깐 후엔 저렇게 매트만 깔고 잔다;;; (바닥제 깔기전엔 여기에 야전침대도 추가;; ㅋㅋㅋ)




오늘의 작업은 줄눈제;;;


호기있게 주방타일을 내가 바르겠노라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후회가 밀려왔;;;
ㅋㅋㅋㅋㅋㅋ



어찌되었건,
저렇게 삐뚤삐둘된 걸 보며 살기도 자신이 없었던지라... 일단 시작~ ㅡ.ㅡ


줄눈용 백색시멘트 반죽중 - 사진속 손은, 반죽은 자기가 해주겠다고 '인심' 쓴 용언니 꺼;;; ㅠ.ㅠ




대강 마스킹을 한 후 작업시작~



아래는 줄눈제 바르기 전 후가 명확한 사진~ㅋㅋ

(윗부분은 줄눈제를 바른거고, 아래부분은 바르기 전 모습)



아~ 내가 왜 그랬을까 후회중인 또치~ ㅋㅋㅋㅋㅋㅋ



아이구 허리야;;; ㅎㅎㅎ





그래도 다 해놓고 나니 뿌듯~ ㅋㅋㅋㅋㅋㅋ





뭐 마무리는 좀 더 해야하지만, 이정도만해도 훌륭~




요건 번외~


문틀이 서로 심하게 단단히 붙어있던 터라, 문턱을 제거한 후 모습이 살벌했었는데, 
시멘트 반죽한 김에 여기도 성형(?)해 주기로 했다.
 

(아래쪽에 언뜻뵈는 굵은 못들... 한두개가 아니어서 문턱 제거가 쉽지만은 않았다;;; ㅠ.ㅠ)



시멘트 바른 후~ (나중에 정리 & 마무리 예정)




이젠 정말, 사람사는 집 같아 뵈기 시작했;;;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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